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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GO] 긍정·자신감 가득한 새해, 책으로 만들어볼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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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함께 크는 아이를 바라신다고요? 근데 어떤 책이 좋은지 모르겠다면, 아이랑GO가 준비한 책 이야기를 보시는 건 어떨까요. 아이랑GO가 일주일에 한 번, 마법처럼 아이들이 푹 빠져들 만한 책 이야기를 배달합니다. 이번엔 올 한 해를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필요한 것을 알려줄 책들을 소개합니다.


새해에 더 행복해지려면

새해가 되면 성적 향상, 다이어트 성공, 이성친구 사귀기 등 여러 목표를 세우곤 합니다. 그 모든 목표는 나의 행복을 위한 것이죠. 내가 행복해야 긍정적으로 하루하루 살 수 있고 잘 성장할 수 있으니까요. 앞으로의 1년을 행복하게 지내는 데 힘이 되어줄 책들을 만나볼까요.

던져 봐, 오늘의 나

던져 봐, 오늘의 나

『던져 봐, 오늘의 나』
하야시 겐지로 글, 호랑쥐 그림, 윤수정 옮김, 216쪽, 책읽는곰, 1만4000원

주인공 나나는 다른 사람 앞에서 말을 제대로 못 하고, 누가 싫은 소리를 하면 눈물부터 쏟는 성격을 가졌다. 그런 나나가 기념품 가게 주인에게 성격을 바꿀 수 있는 주사위를 받는다. 주사위 여섯 면은 각각 또박또박 따져 묻는 ‘하나’, 잘 웃는 ‘생글이’, 게으른 ‘나른이’, 아는 것이 많고 똑똑한 ‘똑똑이’, 과묵하고 신중한 ‘덤덤이’, 겁이 많은 ‘소심이’ 성격을 가지고 있다. 나나는 주사위 여섯 면의 도움을 받으면서 상황에 맞게 자신의 성격을 바꾼다. 어느 순간엔 주사위 없이도 자신감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나날이 성장하며 더 넓은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어린 독자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이야기를 담은 책. 초등 고학년 이상.

어린이를 위한 원씽의 힘: 평범한 아이를 특별하게 만드는 ‘단 한가지’의 마법

어린이를 위한 원씽의 힘: 평범한 아이를 특별하게 만드는 ‘단 한가지’의 마법

『어린이를 위한 원씽의 힘: 평범한 아이를 특별하게 만드는 ‘단 한가지’의 마법』
전지은 글, 유영근 그림, 노규식 감수, 200쪽, 비즈니스북스, 1만3500원

학교와 여러 학원에 다니느라 어른보다 바쁘게 살아가는 학생들은 어느 것 하나 제대로 집중하기 힘들다. 서준이는 영어·수학·독서·피아노·줄넘기 등을 공부하지만 무엇 하나 흥미를 갖고 꾸준히 해내지 못한다. 서준이는 프로게이머 삼촌이 ‘원씽’의 비밀을 알려주면서 새로운 변화를 맞이한다. ‘원씽’은 나만의 설레는 단 하나를 찾아내 몰입하는 태도다. 이 책은 모든 일을 시작하게 하는 ‘원씽’을 찾아내고 실천하는 방법을 어린 독자의 눈높이에 맞춰 동화로 들려준다. 피아니스트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누나, 프로게이머 꿈을 품고 열심히 연습하는 친구 재윤이를 보면서 서준이와 독자는 ‘원씽’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을 것이다. 초등 전 학년.

사자처럼 자신 있게, 으르렁!: 진짜 ‘나’를 찾기 위한 동물들의 전지적 참견 시점

사자처럼 자신 있게, 으르렁!: 진짜 ‘나’를 찾기 위한 동물들의 전지적 참견 시점

『사자처럼 자신 있게, 으르렁!: 진짜 ‘나’를 찾기 위한 동물들의 전지적 참견 시점』
칼리 소로시악 글, 케이티 워커 그림, 한성희 옮김, 160쪽, 다림, 1만4000원

좋아하는 아이돌·배우 등을 보면서 ‘나는 왜 평범할까?’라고 생각한 적 있는가. 누구나 세상에 단 하나뿐인 특별한 존재지만 그 사실을 알아차리지 못할 때가 많다. 이 책은 동물들의 습성을 탐구하면서 독자가 특별한 존재라는 걸 알 수 있게 도와준다. 요리조리 물건을 살피며 세상을 탐구하는 라쿤, 자유롭게 어디든 갈 수 있는 홍학 등 동물들의 습성은 우리의 행동과 크게 다르지 않다. 무리에서 뒤처진 동료들을 격려하는 코끼리의 다정함, 수십 번 미끄러져도 포기하지 않는 다람쥐의 인내심 등 동물들에게서 무언가를 배울 수도 있다. 다양한 능력을 가진 동물들을 통해 자신 있게 드러낼 수 있는 나만의 가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초등 고학년 이상.

행운 상자를 개봉하시겠습니까?

행운 상자를 개봉하시겠습니까?


『행운 상자를 개봉하시겠습니까?』
성주희 글, 심윤정 그림, 136쪽, 밝은미래, 1만3000원

행운 상자 자판기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생활 판타지 동화. 주인공 별하는 원하는 모든 걸 가진 같은 반 친구 채라가 부럽다. 그런 별하 앞에 어느 날 행운 상자 자판기가 나타난다. 행운 상자 자판기는 누군가가 나를 생각하며 정성껏 만든 물건을 넣으면 좋은 행운 상자를 뽑을 수 있는 기계다. 별하는 반에서 존재감 없는 짝꿍 연희가 진심을 담아 준 종이 다이아몬드를 자판기에 넣어보고 어떤 행운 상자가 나올지 기대한다. 이 책은 별하가 행운 상자의 물질적 행복과 연희와의 우정 사이에서 얻는 심리적 행복 중 어떤 걸 더 지켜야 하는지 이야기한다. 돈으로 살 수 없는 소중한 행복이 무엇인지 찾을 수 있는 책. 초등 고학년 이상.

세상이 너를 기다리고 있어

세상이 너를 기다리고 있어

『세상이 너를 기다리고 있어』
토모스 로버츠 글, 노모코 그림, 정재원 옮김, 32쪽, 책과콩나무, 1만4000원

침대 안에 숨고 싶은 아이와 그런 아이를 밝은 세상으로 이끌어 내고 싶은 어른의 이야기. 아이는 밖에 나가는 걸 두려워하지만 어른은 대화를 통해 가만히 누워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잠재력을 낭비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어른은 “많은 사람들이 더하기를 하면 전 세계에 있는 아름다움의 양은 늘어나” “찡그린 얼굴들 가운데 활짝 피어난 미소 하나가 모든 걸 바꿀 수 있단다” 등의 말로 아이에게 긍정과 용기를 불어넣어 준다. 작가는 응원이 필요한 모든 이들을 위해 이 책을 썼으며, 세상에 나가려는 서로가 서로에게 용기가 되어 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한다. 초등 저학년 이상.

내가 예쁘다고?

내가 예쁘다고?

『내가 예쁘다고?』
황인찬 글, 이명애 그림, 48쪽, 봄볕, 1만5000원

‘예쁘다’는 생긴 모양부터 행동, 동작 등이 보기 좋을 때 쓴다. 얼굴이 예쁠 수도 있고, 바라보는 풍경이 예쁠 수 있다. ‘예쁘다’란 말은 언제 들어도 기분이 좋아진다. 책에 등장하는 초등학생 남자아이는 짝꿍 경희가 ‘되게 예쁘다’라고 말한 걸 듣고 왜 자신에게 예쁘다고 말한 건지 궁금해하며 예쁜 구석을 찾으려고 한다. 그처럼 독자도 자신과 주변의 무엇이 예쁜지 찾아볼 수 있고, ‘예쁘다’가 주는 좋은 감정을 느낄 수 있다. 2010년 등단한 황인찬 시인의 첫 그림책이며, 2015·2017 볼로냐 국제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된 이명애 작가가 아기자기한 그림으로 채웠다. 초등 저학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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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아이랑 책책책 기사를 읽고 아이가 읽고 싶은 책이 생겼다면 제목과 고른 이유를 정리한 뒤, 아이의 이름·학교·학년과 책을 배달받을 주소, 전화번호를 함께 적어 소중 e메일(sojoong@joongang.co.kr)로 보내주세요. 책을 선물받았다면 재밌게 읽고 아이가 직접 쓴 서평을 e메일로 보내주세요. 잘 쓴 서평은 소년중앙 지면에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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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뭘 할까 고민은 아이랑GO에 맡겨주세요. 아이와 가볼 만한 곳, 집에서 해볼 만한 것, 마음밭을 키워주는 읽어볼 만한 좋은 책까지 ‘소년중앙’이 전해드립니다. 아이랑GO를 구독하시면 아이를 위한, 아이와 함께 즐길 거리를 풍성하게 받아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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