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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서울 성동구 출마…민주당 총선 승리에 기여할 것"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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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연합뉴스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연합뉴스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11일 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임 전 실장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4월 총선에서 서울 성동구(중구성동구갑)에 출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성동구갑은 임 전 실장이 16대, 17대 국회의원을 지낸 곳이다. 현재 같은 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지역구 의원으로 있다. 앞서 홍 원내대표는 이번 총선에서 서울 서초을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임 전 실장은 "성동구는 제가 정치를 시작한 곳이고 저를 키워주신 곳"이라며 "민주당 안팎의 많은 분들과 상의 끝에 결정했다"고 했다.

그는 "성동구 구민들과 당원들께는 예비후보 등록 시점에 정식으로 인사드리겠다"며 "민주당 총선승리에 기여하고, 윤석열 정부 심판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는 이날 예비후보로 등록한 임 전 실장에 대해 적격 판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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