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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아파트서 불…2명 연기 흡입해 병원 이송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강원도 강릉시 노암동 한 아파트에서 5일 밤 10시 33분경 불이 나 소방대원이 진화하고 있다. 사진 강릉소방서

강원도 강릉시 노암동 한 아파트에서 5일 밤 10시 33분경 불이 나 소방대원이 진화하고 있다. 사진 강릉소방서

강원도 강릉의 아파트에서 한밤중 불로 주민 2명이 연기를 들이마셨다.

6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5일 밤 10시 33분경 강릉시 노암동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국은 인원 55명, 펌프차 등 장비 14대를 동원해 약 10분 만에 불을 끄고 연기를 마신 70대와 80대 주민 2명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강원도 강릉시 노암동 한 아파트에서 5일 밤 10시 33분경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 강릉소방서

강원도 강릉시 노암동 한 아파트에서 5일 밤 10시 33분경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 강릉소방서

일부 주민은 스스로 긴급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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