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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진년 청룡의 해 첫 출발, 함께 하면 의미있을 미술전시 소개

중앙일보

입력

갑진년 청룔의 해 1월 첫째 주, 새로운 시작을 함께할 신선한 미술전시를 소개한다.

이번에 소개할 전시는 국당 조성주 작가의 초대전, 청명 이성욱 화백의 초대전, 노인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을 위한 나눔 동행미술전이다.

먼저, 국당 조성주 화백의 특별 초대전, ‘구룡이 나르샤 군자행하샤’전이 1월 4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소재의 한국미술관 2층 전관에서 12일간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는 이전 기네스북에 등재된 〈전각 금강경〉과 한국기록원에 등재된 〈전각 법화경〉에 이은 화백의 새로운 대작인 〈전각 구룡도〉를 선보인다. 임진년 흑룡의 해(2012년)에 구상하기 시작하여 갑진년(2024) 청룡의 해에 완성, 전시를 진행하며 12년간 인고의 시간을 겪으며 완성한 작가의 역작을 관람하고 싶은 분들은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

다음은, 청명 이성욱 화백의 문인화전이 1월 10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소재의 한국미술관 3층에서 개최된다. 화백은 청빈한 선비와 같이 맑은 느낌의 채색화를 주로 작업하며, 이번 전시에서도 화백 특유의 고고함과 깨끗함을 가득 담은 작품들을 여실히 보여 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의 메인 작품인 〈추성〉은 산수화의 정석이라고 할 만큼 아름다운 구도와 붓 터치를 자랑한다. 평소 한국화에 관심있는 분들에게는 최고의 전시가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노인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을 위한 나눔 동행미술전이 1월 4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중구 동호로 소재의 갤러리 아람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취약계층 노인분들에게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는 노인의료나눔재단이 국내 유명 미술작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수익금 일부를 노인분들의 인공관절 수술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미술을 사랑하는 정형외과 의사들과 사회공헌 활동에 뜻을 함께하는 분들의 동참으로 더욱 빛나는 전시가 될 예정이다. 협찬 병원은 8곳으로, 구로참튼튼병원, 늘찬병원, 세란병원, 서울척병원, 연세더바로병원, 더열린병원, 인본병원, 본서부병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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