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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의 동생들, 오늘부터 만나요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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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4일부터 공개되는 용인 에버랜드 동물원의 아기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 [사진 에버랜드]

4일부터 공개되는 용인 에버랜드 동물원의 아기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 [사진 에버랜드]

경기 용인 에버랜드는 4일부터 매일 오전 엄마 아이바오(2013년생)와 함께 쌍둥이 아기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를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공개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시간 정도이며 관람 인원(5분당 80명)도 축소한다. 아기 판다들의 상태 등을 보면서 공개 시간 등을 늘릴 예정이다.

아기 쌍둥이 판다는 에버랜드 자이언트 판다 부부인 아이바오와 러바오(2012년생) 사이에서 지난해 7월 7일 태어났다. 언니 푸바오(2020년 7월생)에 이어 국내에서 자연 번식으로 태어난 두 번째 판다들이다.

‘판다 할아버지’로 유명한 강철원 사육사는 “아기들의 체중이 현재 11㎏을 돌파하고, 최근 엄마를 따라서 잘 걸어 다닐 정도로 건강하게 성장해 방사장 나들이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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