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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 출신 이나은, 이강인과 열애설 일축…"지인 사이"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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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이강인(왼쪽),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 사진 연합뉴스, DSP미디어

축구선수 이강인(왼쪽),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 사진 연합뉴스, DSP미디어

유럽 무대에서 뛰고 있는 이강인(22·파리 생제르맹)이 걸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24)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나은 측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이나은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2일 "두 사람은 지인 사이"라며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두 사람이 여러차례 만난 이유에 대해서는 "자세하게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이날 더팩트는 이강인과 이나은이 작년 11월 여러 차례 만나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나은은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경기를 앞둔 지난해 11월 14∼15일 한국 축구대표팀 숙소가 있는 서울 여의도 호텔을 찾아가 이강인을 만났다.

이강인은 같은 달 17일 이나은의 집이 있는 경기 구리의 아파트 근처를 찾아가 이나은과 시간을 보냈다.

한편 이나은은 지난 2021년 학교폭력(학폭) 가해자로 지목돼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나은 측은 같은해 3월 학폭 의혹을 제기한 글 작성자를 고소했다가 이듬해 1월 당사자로부터 사과를 받았다며 고소를 취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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