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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2024] 미래 모빌리티 시대 이끌 ‘HMGICS’ 준공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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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현대차그룹

지난 21일 싱가포르 서부 주롱 혁신지구에서 열린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 준공식 모습. [사진 현대차그룹]

지난 21일 싱가포르 서부 주롱 혁신지구에서 열린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 준공식 모습. [사진 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은 ‘도전을 통한 신뢰’와 ‘변화를 통한 도약’이라는 목표 아래 내연기관 50년을 넘어 향후 전동화 시대 50년을 선도하기 위해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지난 21일 준공한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가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향한 도전과 혁신을 대표한다.

HMGICS는 현대차그룹이 지능형·자동화 제조 플랫폼 기반의 ‘기술 혁신’, 다품종 유연 생산 시스템 중심의 ‘제조 혁신’, 고객 경험 기반 판매 모델 구축 등의 ‘비즈니스 혁신’을 바탕으로 미래 모빌리티를 연구하고 실증하는 테스트베드다.

우선 현대차그룹은 HMGICS에 ▶셀(Cell) 기반 유연 생산 시스템 ▶디지털 트윈 기술 기반 생산 운영 ▶데이터 기반 지능형 운영 시스템 ▶인간·로봇 조화의 제조 공정과 같은 다양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미래 모빌리티 혁신의 중심에 고객이 있다고 보고 이전에 없던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대학, 정부 연구기관, 기업, 글로벌 파트너와 기업 연구소 프로그램 등을 통해 긴밀한 협업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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