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與김병욱 "이준석 회군하라, 비대위원장 한동훈과 투톱 기대"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 중앙일보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 중앙일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직을 수락한 21일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힘을 합쳐야 한다”고 밝혔다.

한때 친이준석계로 불리던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렇지 않고 ‘이준석 신당’이 결과적으로 민주당의 2중대 역할을 하게 된다면 이준석 전 대표는 조기 정계 은퇴를 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 의원은 “본인을 위해서도, 당을 위해서도 이 전 대표는 ‘성 밖의 반란군’이 아니라 ‘성 안의 개혁군’이 되어야 한다”며 “‘이준석의 여의도 회군’을 촉구한다”고 했다.

이어 “73년생 한동훈과 85년생 이준석이 여의도 정치를 탈바꿈시키고 오만한 민주당을 심판하는 정의의 칼이 되어 총선 승리와 윤석열 정부 성공의 투톱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