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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상 시상식 개최

중앙일보

입력

20일 올림픽회관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3년 대한장애인체육회 시상식. 사진 대한장애인체육회

20일 올림픽회관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3년 대한장애인체육회 시상식. 사진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는 20일 올림픽회관 본관 대강당에서 2023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체육진흥상 전문체육(선수)부문에는 론볼 황동기(전남장애인체육회)가 선정됐다. 황동기는 지난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APG) 남자 개인(B6) 이벤트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황동기를 지도한 이우명 감독은 체육진흥상 전문체육(지도자) 부문상을 수상했다. 생활체육부문은 홍천군장애인체육회 오세민 사무국장과 여수시장애인체육회가 수상했다.

홍보상에는 네이버 주식회사와 JT저축은행이 선정됐다. 네이버는 2008년 베이징 패럴림픽을 시작으로 장애인스포츠 경기를 중계하고 있다. JT저축은행은 2020년부터 장애인 국가대표 우수 선수들을 후원해왔다. 공로상 분야에는 익산시장애인체육회 김희진 이사, 화성시의회 이용운 시의원 및 광산구장애인체육회 박병규 회장이 수상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우수 직원상에는 시설지원부 우승범 지도위원이 선정되어 상을 받았다.

문체부 장관표창 2점(체육인지원센터 정병엽 주임, 체육진흥부 김주혁 주임) 및 정년퇴직자 1명(시설지원부 강관영 반장) 시상도 이뤄졌다.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은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2024년에는 우리 모두 목표한 바를 이루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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