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 [포토타임] '겨울 눈썰매는 못 참지'... 밝은 미소 지으며 추위 즐기는 동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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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0오후 4:40

'1㎡당 1억7천540만원' 전국 가장 비싼 땅은?

서울 명동 네이처리퍼블릭 부지가 21년째 전국에서 '가장 비싼 땅' 타이틀을 이어갔다. 2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4년 전국 표준주택·표준지 공시지가에 따르면 표준지 중에서는 서울 중구 충무로 1가 네이처리퍼블릭 부지(169.3㎡)의 내년 공시지가가 1㎡당 1억7천54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사진은 이날 서울 중구 네이처리퍼블릭 부지의 모습.

연합뉴스

2023.12.20오후 3:50

분주한 낙서테러 복구현장... 영추문 담벼락에 등장한 천막

20일 스프레이 낙서로 훼손된 경복궁 영추문 담장에 보수를 위한 천막이 설치되어 있다(위 사진). 지난 16일 오전 발생한 이 낙서 테러는 은색과 푸른색 스프레이로 ‘영화공짜’ 문구와 함께 ‘○○○티비’, ‘△△’ 등 불법 영상 공유 사이트를 뜻하는 것으로 보이는 문구를 반복적으로 적었다. 총길이는 44m에 달했다. 경찰은 지난 19일 1차 범행을 한 10대 남녀를 검거했다. 문화재청은 복구 작업 기간이 최소 일주일이라고 예상했다.

장진영 기자

스프레이 낙서로 훼손된 경복궁 담장. 장진영 기자

장진영 기자

2023.12.20오후 3:30

손 맞잡은 여야... '내년 예산(652조7000억원)안 최종합의'

윤재옥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과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회동을 갖고 2024년도 예산에 대해 최종 합의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예결위간사,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윤재옥 당대표 권한대행,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송언석 국민의힘 예결위 간사(위 사진). 이날 여야는 내년도 652조7000억원 규모의 예산안에 합의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와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회동을 가진 후 기자들과 만나 “양당 간 양보와 타협을 통해 예산안 합의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내년도 예산안은 652조7000억원으로 정부안 656조9000억원보다 4조2000억원 감액된 규모다.

김성룡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와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024년도 예산에 대한 합의문을 들고 있다. 김성룡 기자

김성룡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오른쪽 둘째)와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024년도 예산에 대한 최종합의한 후 악수 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2023.12.20오후 3:10

'겨울 눈썰매는 못 참지'... 밝은 미소 지으며 추위 즐기는 동심

20일 서울 성동구 무지개 어린이 눈썰매장에서 어린이들이 눈썰매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위 사진). 눈썰매장은 매주 화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오전 10시~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500명 내외로 선착순 입장할 수 있다. 입장료는 타 구민 4000원, 성동구민 무료. 2024년 2월 8일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 휴장.

뉴시스

2023.12.20오후 2:50

'의료 사각지대 줄이기 위한 노력' 외국인 유학생 건강축제 개최한 부산시...

부산시가 ‘2023 재부 외국인 유학생 건강축제’를 20~21일까지 진행한다. 부산 부산진구 범천동 이샘병원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사전 접수를 통해 참가한 10개국 50여명의 부산 소재 대학 외국인 유학생들은 기초검사, 혈액 종합검사, 혈액암검사, 갑상선초음파, 상복부초음파 등의 종합 건강검진과 전문의의 건강 강좌 서비스를 받는다. 20일 오후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 유학생이 기초 검사를 받고 있다(사진). 이번 행사는 의료서비스의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유학생을 대상으로 부산 의료 인프라를 이용해 유학생의 건강을 유지하고 부산의료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부산=송봉근 기자

2023.12.20오후 2:30

학생들이 그린 '나의 영웅'... 전달식 열려

'제복의 영웅들 MY HEROS 초상화 전달식'이 열린 20일 오후 경기 수원시 장안구 경기남부보훈지청에서 6.25 참전유공자 어르신들이 성신여대 서양화과 학생들에게 초상화를 전달받고 있다. 보훈부는 호국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함을 전하고 미래세대와 함께 참전 영웅의 영예성을 높이고자 이 행사를 준비했다. 이날 전달한 초상화는 지난 7월 부터 수원 행궁길갤러리에서 전시회를 열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뉴스1

2023.12.20오후 2:10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6.25 전사 호국영웅 유해 합동 안장식 열려...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12위의 호국영웅이 20일 영면에 들었다. 육군은 이날 국립대전현충원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6.25전쟁 전사자 발굴 유해 합동안장식을 엄수했다. 엄용진(중장) 군수사령관 주관으로 열린 대전현충원 합동안장식에서 관계자들이 8인의 유해를 향해 경례하고 있다(위 사진). 이날 안장식에는 유가족과 국방부와 보훈단체 관계자, 장병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같은 날 서울현충원에서도 합동안장식을 열고 호국영웅 4위의 마지막 가는 길을 추모했다. 행사는 국기·고인에 대한 경례, 조사, 종교의식, 헌화·분향, 조총 및 묵념, 영현 봉송 순으로 진행됐다. 12위의 호국영웅 중 고 노관수 이등중사(현 계급 병장)와 고 황병준·이영조·조도형 하사(현 계급 상병), 고 김영규·손명만·한철수·최학기 일병 등 8위는 대전현충원에, 고 이성균 하사, 김현택·박동근 일병, 국민방위군 고 전순돌씨 등 4위는 각각 서울현충원에 안장됐다.

프리랜서 김성태

2023.12.20오후 2:02

"인생 첫 헌혈이 중요합니다"... '헌혈릴레이 봉사' 참가한 사제(師弟)

부산 용인고등학교가 20일 인성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 '사제동행 헌혈릴레이 봉사활동'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학생과 선생님들이 교내 대강당에 마련된 시설에서 헌혈을 하고 있다. 황용원 교장은 ″고교시절 첫 헌혈 봉사가 중요하다. 첫 헌혈을 한 학생은 성인이 되더라도 헌혈을 꾸준히 하는 사람이 되기 때문″이라며 헌혈봉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부산=송봉근 기자

2023.12.20오전 11:30

'눈이와서 신나요'... 마지막 겨울 즐기는 '푸바오'

전국 곳곳에 눈이 내린 20일 오전 경기 용인시 처인구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푸바오가 눈밭 위에서 슬라이딩을 하며 추위를 만끽하고 있다(위 사진). 2020년 7월에 태어난 푸바오는 에버랜드 판다월드 마스코트로 대중의 큰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 1년에 가임 가능한 시간이 3일이라고 알려있는 판다는 전 세계에 2000마리도 되지 않는 멸종 취약종이다. 탄생 자체가 경이였던 푸바오는 '행복을 주는 보물'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지난 14일 한 방송에 출연한 강철원 사육사는 푸바오의 반환 시기에 대해 "아직 협의 중인데 내년 초가 되지 않을까 한다"고 밝혔다. 푸바오는 중국의 소유권 정책에 따라 만 4살이 되는 내년 중국으로 송환 될 예정이다.

뉴스1

2023.12.20오전 11:00

'우리가 육군 항공 최고 명사수'... 육군 '2023 항공 사격대회 시상'

20일 경기도 이천 육군항공사령부에서 ‘2023 육군항공 사격대회 시상식’이 열렸다. 육군은 이날 우수자들에 대한 시상을 했다. 2023년 '탑 헬리건 팀'으로 선정된 김현진 상사, 김영은 준위, 황순창 소령, 권병덕 상사(왼쪽부터)가 아파치 헬기 앞을 걸어 나오고 있다(위 사진). 탑 헬리건은 육군 전투헬기 조종사 중 최우수 사수를 뜻한다. 이날 영예의 최우수 사수는 902항공대대 아파치 가디언(AH-64E) 조종사 김영은 준위가 선발됐다.

사진 육군

2023년 탑 헬리건 팀으로 선정된 김현진 상사, 김영은 준위, 황순창 소령, 권병덕 상사(왼쪽부터). 사진 육군

육군 전투헬기 조종사 중 최우수 사수로 선발된 탑 헬리건 김영은 준위. 사진 육군

사진 육군

2023.12.20오전 10:10

'펑펑 쏟아진다'... 함박눈 내리는 광주

광주와 전남에 많은 눈이 예보된 20일 광주 서구 상무지구에 시민들이 눈을 맞으며 걸어가고 있다. 기상청은 오늘(20일) 오전 7시 충청ㆍ전라 등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내일(21일)까지 충남(부여,태안,서천)은 5~20cm, 전북(군산,익산)은 10~30cm(많은 곳 전북서해안 30cm 이상)의 적설량이 예상된다.

뉴스1

2023.12.20오전 9:40

조태열 외교부 장관 후보자... "한중관계 한미동맹 못지 않게 중요"

지난 19일 외교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조태열 전 외교부 2차관이 20일 오전 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세종로대우빌딩으로 출근하고 있다(위 사진). 이날 조 신임 외교부 장관 후보자는 “한중관계는 한미동맹 못지 않게 중요한 관계”라며 “조화롭게 양자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2019년 12월 이후 4년째 열리지 않고 있는 한·중·일 정상회의에 대해선 “가능한 조기에 이뤄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조 후보자는 2016년 11월부터 2019년 10월까지 주 유엔대사를 지냈다.

연합뉴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조태열 후보자. 연합뉴스

2023.12.20오전 8:30

겨울 왕국이 된 울릉도... 오늘 날씨는?

20일 오전 대설경보가 발효된 경북 울릉군 도동 여객선 터미널 주변이 눈에 덮여있다(위 사진). 기상청은 오늘(20일) 서해안과 제주도 등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경기남서부와 충남, 전라권서부, 제주도를 중심으로 매우 많은 눈이 내리겠고 그 밖의 수도권과 강원동해안에 0.1㎝ 미만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지만 수도권(서해안 제외)과 강원도, 경상권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예상 적설량(강수량)은 ▲경기남서부 2~7㎝(5㎜ 내외) ▲인천·서해5도 1~5㎝(5㎜ 미만) ▲경기남동부, 서울·경기북부 1~3㎝(1㎜ 내외) ▲강원내륙·산지 1~3㎝(1㎜ 내외) ▲충남서해안 5~10㎝(5㎜ 내외) ▲세종·충남내륙(남동내륙 제외) 2~7㎝(5㎜ 미만) ▲대전·충남남동내륙, 충북 1~5㎝(5㎜ 미만)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도, 낮 최고기온은 -7~4도를 오르내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