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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네비게이션] 빅데이터클라우드공학과 첫 신입생 선발…모든 모집단위 수능 100%, 교차지원 가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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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학교는 2024학년도 정시에서 414명을 뽑는다. 문·이과 구분 없이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사진 삼육대]

삼육대학교는 2024학년도 정시에서 414명을 뽑는다. 문·이과 구분 없이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사진 삼육대]

김명희 입학처장

김명희 입학처장

삼육대학교가 ‘SW 핵심인재’ 양성에 앞장선다.

삼육대학교는 최근 중장기 발전계획인 ‘SU-Glory 2030’을 선포하고, ‘휴먼-ICT 융합’과 ‘바이오-에코 융합’을 양대 특성화 전략으로 내세웠다. 이 중 휴먼-ICT 융합 특성화를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간 중심 신기술 개발과 융합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빅데이터클라우드공학과를 신설하고 2024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삼육대학교는 2024학년도 정시모집 가·나·다군에서 총 414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미등록 인원 발생 시 인원이 추가될 수 있다. 예체능계열을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는 수능 100%를 반영해 신입생을 뽑는다. 문·이과 구분 없이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수능성적은 일반학과(약학과, 예체능계열 제외) 기준 국어·수학·영어·탐구(2과목 평균) 4개 영역을 모두 반영한다. 점수가 높은 순으로 각각 40%, 30%, 20%, 10%를 적용한다. 자연계열 모집단위(학과) 지원 시 수학 미적분·기하 응시자는 총점에 5%를 가산해준다.

영어는 본교 기준 환산등급표에 따라 1등급 98점부터 9등급 0점(8등급 40점)까지 차등 적용한다. 탐구는 사회탐구, 과학탐구, 직업탐구를 모두 인정한다. 1과목은 한국사로 대체할 수 있다.

약학과는 지난해 다군 모집에서 올해 나군 모집으로 변경된다. 선발 인원은 지난해보다 8명 늘어난 22명(일반전형 20명, 농어촌 2명)이다.

국어 25%, 수학 30%, 영어 25%, 탐구(2과목 평균) 20%를 반영한다. 인문계열 학생들이 주로 선택하는 사회탐구, 확률과 통계 응시자도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수학 미적분·기하 선택 시 취득점수의 5%를 가산하고, 과학탐구(2과목) 선택 시 3%를 더해준다. 직업탐구는 인정하지 않으며, 한국사 탐구 대체도 불가능하다.

체육학과(가군), 아트앤디자인학과(가군), 음악학과(다군) 등 예체능계열은 실기성적도 반영한다. 체육학과는 수능 60%·실기 40%, 아트앤디자인학과는 수능 51%·실기 49%를 합산해 선발한다. 음악학과는 실기위주 전형으로 수능 20%와 실기 80%를 반영한다.

예체능계열의 수능성적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 중 상위 2개 영역을 50%씩 반영한다. 다만 탐구는 체육학과의 경우 2과목 평균을, 아트앤디자인학과와 음악학과는 1과목만 반영한다. 세 학과 모두 직업탐구도 인정한다. 1과목은 한국사로 대체할 수 있다.

또한 체육학과는 수능 백분위를 반영하지만, 아트앤디자인학과와 음악학과는 등급에 따른 자체 환산점수를 적용한다. 아트앤디자인학과와 음악학과는 수능 1등급부터 7등급까지 등급 간 점수차가 2~4점에 불과해 사실상 실기고사로 당락이 갈릴 전망이다.

원서접수는 가·나·다군 모두 2024년 1월 3일 오전 10시부터 6일 오후 6시까지 진학어플라이에서 실시한다. 서류 제출(해당자)은 원서접수 시작 시부터 1월 8일 오후 5시까지(우체국 소인 인정)다. 합격자 발표일은 2월 6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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