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내비게이션] 표준점수 활용해 수능 100%로 선발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2024학년도 정시에서 전년도와 같이 수능 100%로 총 825명을 선발한다. [사진 서울과기대]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2024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군 377명, 나군 448명, 총 825명(수시 미충원 인원 제외)을 모집한다.

전년도와 같이 수능 100%로 선발하며 수능 성적 반영방법은 표준점수를 활용한다. 영어는 등급을 가상 표준점수로 변환해 쓰고, 한국사는 등급별 감산 점수를 반영한다. 탐구 영역은 2과목을 반영하는데, 자연계열 지원자가 과탐Ⅱ과목에 응시했을 경우 취득한 표준점수의 3%를 가산한다. 전공계열별 반영 영역은 공학계열은 국어, 수학(미적·기하), 영어, 탐구를, 건축학부와 인문계열, 디자인학과(산업디자인전공) 비실기전형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를 반영한다. 문예창작학과의 경우 수학과 탐구 중 1개 영역을 선택해 적용한다. 스포츠과학과와 조형대학은 국어, 영어, 탐구를 반영한다.

신재협 입학처장

일부 학과는 모집 단위가 조정됐다. 공과대학의 건축학부(건축학전공)는 올해부터 인문, 자연계열을 통합해 선발한다. 에너지바이오대학의 식품공학과의 학과명은 식품생명공학과로 변경됐다. 또한 미래융합대학에 정보통신융합공학과가 신설돼 수시 미충원 인원을 정시로 이월해 뽑는다.

학생부위부전형의 평가 요소도 바뀌었다. 미래융합대학의 평생학습자 전형,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 특수교육자전형에서 수시 미충원 인원과 군위탁전형의 추천 인원은 학생부위주전형으로 선발한다. 학생부위주전형의 평가요소는 전년과 달리 서류평가와 면접평가에서 모두 학업역량, 공동체역량, 진로역량을 평가해 신입생을 뽑는다.

박지원 중앙일보M&P 기자 park.jiwon5@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