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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글로벌미래교육원, ‘명품 감정사 아카데미’ 과정 2기 모집 시작

중앙일보

입력

경희대 글로벌미래교육원이 K-아카데미(전문연구과정) ‘명품 감정사 아카데미’ 과정 2기를 오는 12월 27일(수)까지 모집한다.

경희대 글로벌미래교육원이 K-아카데미(전문연구과정) ‘명품 감정사 아카데미’ 과정 2기를 오는 12월 27일(수)까지 모집한다.

경희대학교(총장 한균태) 글로벌미래교육원 K-아카데미(전문연구과정) ‘명품 감정사 아카데미’ 과정 2기가 2023년 1월 2일(화)에 개강한다. 글로벌미래교육원은 지난 8월 말 ㈜럭스어게인(대표 차태호)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이 과정의 본격적 출발을 알린 바 있다. 2기 모집은 오는 12월 27일(수)까지이다.

‘명품감정사’는 최근 각광받는 중고 명품 시장에서 인력 수요가 늘고 있는 직종이다. 리서치앤마켓의 연구에 따르면 2021년 약 39조 원 규모였던 글로벌 중고 명품 시장의 규모는 2025년 약 56조 원 규모로 늘어날 전망이다. 국내에서도 2008년 4조 원 규모였던 중고 시장이 2020년에는 20조 원 규모로 성장했다. 중고 명품 시장은 경제적으로 가치 재창출의 효과 외에도 환경보존,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진/가품 구분하는 명품 감정사, 시장의 핵심 인력

명품 감정사는 제품의 진품과 가품을 구별하는 전문 인력이다. 진품/가품의 구분은 시장의 흐름을 좌우하는 큰 영향력을 발휘한다. 무수히 많은 P2P 거래나 브랜드 편집 플랫폼 비즈니스의 탄생은 명품 감정의 중요성을 부각시켰다.

경희대 글로벌미래교육원은 명품 감정사 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커지는 명품 시장이 요구하는 명품 감정사를 육성한다. 명품 감정사 아카데미 2기 과정은 24년 1월 2일부터 총 4주간 진행된다. 주중 과정과 주말 과정으로 나눠 학습자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다. △명품의 이해 △브랜드별 대표라인 △가죽종류 △정/가품 감정포인트 등의 과정으로 이론과 실기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 수료생들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되고, 추가 시험을 통과하면 ‘명품감정사’ 자격증이 주어진다. 1기생은 총 11명이 배출됐고, 그중 자격증 시험에는 9명이 합격했다. 합격자 중 1명은 관련 업계의 추천으로 취업했고, 5명은 이 과정을 경희대 글로벌미래교육원과 함께 운영하는 ㈜럭스어게인과 함께 할 기회가 생겼다.

1기 수료생 11명 중 9명 추가 시험으로 ‘명품감정사’ 자격증 취득, 명품 업계 다루는 변호사도 수료

1기 수료생 중에는 명품 관련 업계의 클라이언트를 두고 있는 변호사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수료와 함께 자격증 취득도 성공했고, 교육을 통해 명품 업계 클라이언트 관련 업무에 전문성이 생겼다. 앞으로의 업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명품 감정사 아카데미 과정에는 관련 업계에서 경력과 실적을 쌓아온 스타 강사진이 포진됐다. 대한민국 1호 쇼호스트 유난희, ㈜럭스어게인 차태호 대표, 더트리니티앤파트너스 권윤정 대표, 조재호 수석 컨설턴트가 강의를 맡는다. 이들은 수강생에게 전문지식과 함께 협업에서 얻은 노하우를 전달한다.

㈜럭스어게인 차태호 대표는 “명품 감정사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이라 생각한다. 가품으로 인한 피해가 벌어지는 시장의 상황을 개선할 수 있는 우수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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