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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서울 VIP 기술초대전’ 성료…기술사업화 협력의 새 지평 열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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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찬 시작 전 인사말을 하는 박동민 변리사(사진 제공: 특허법인 남촌)

만찬 시작 전 인사말을 하는 박동민 변리사(사진 제공: 특허법인 남촌)

‘2023 서울 VIP 기술초대전’(이하 기술초대전)이 ‘엄선된 기술과 기업들을 초대해 국내외 VC 투자 유치와 기술사업화 촉진’을 취지로 지난 11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본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전라북도, 경상남도 및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최하고, 특허법인 남촌, 전북테크노파크, 경남테크노파크, ㈜유에이드,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공동주관했으며,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고, 국내외 20여 개의 VC/AC가 참여하고, 12개의 주요 기업들의 IR Pitching이 진행됐으며, 기술 상담, 신기술 인증, 조달 컨설팅 등 총 21개의 서브세션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국내 공공기관의 엄선된 우수기술을 유망기업에 매칭해 기술 사업화율을 높이고, 투자 연계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런 취지 하에 기술초대전은 크게 세 가지 핵심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인 ‘우수연구자 기술 상담’에서는 전북대학교 등 9개 기술 공급기관의 엄선된 기술을 보유한 연구자들이 VIP 기업들과의 매칭을 통해 상호 이해와 협력의 기회를 모색했다. 이는 기술 분야에서의 새로운 협력의 길을 열어줬다.

2023 서울 VIP 기술초대전 ‘VC 대상 IR’ 세션(사진 제공: 특허법인 남촌)

2023 서울 VIP 기술초대전 ‘VC 대상 IR’ 세션(사진 제공: 특허법인 남촌)

두 번째 세션인 ‘VC 대상 IR’에서는 우수 특허를 보유한 중소기업들이 자금난 극복을 위한 투자 기회를 모색했다. 이 세션에는 LX벤처스, Shorooq, Google, 아부다비투자진흥청 등 17개 이상의 글로벌 VC 기관들이 참여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에 대한 투자 가능성을 탐색했다.

마지막 세션 ‘신기술 인증, 우수조달 컨설팅’에서는 기업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한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참가 기업들은 조달 등록, 신기술 인증, 특허 획득, 투자유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행사에는 끊임없이 참가자들간의 교류와 논의가 이어졌으며, 모든 세션이 종료된 후에는 산학연 참석자들의 네트워킹을 위한 만찬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전체 주관한 특허법인 남촌의 박동민 변리사는 만찬 시작 전 인사말을 통해 “이번 기술초대전에 참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이번 초대전을 계기로 산학연 각 기관과 기업들이 이후에도 네트워킹을 이어가고, 기술 발전과 혁신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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