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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완 보훈차관 취임 “국가수호 경험으로 봉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6면

제2연평해전 전사자 묘역을 참배하고 묘비를 어루만지는 이희완 보훈부 차관. 김성태 기자

제2연평해전 전사자 묘역을 참배하고 묘비를 어루만지는 이희완 보훈부 차관. 김성태 기자

제2연평해전 승전 주역인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이 11일 취임했다. 이 차관은 세종 국가보훈부 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2002년 6월 29일 제2연평해전을 언급하며 “국가수호의 현장을 몸소 경험하고, 희생된 동료와 유족들의 아픔을 함께 나눴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유공자와 유족 눈높이에 맞는 보훈정책을 개발하고, 제복 근무자를 예우하는 문화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 차관은 취임식에 앞서 국립대전현충원 현충탑과 제2연평해전·연평도 포격전 전사자 묘역, 천안함 46용사 묘역, 고 한주호 준위 묘역을 찾아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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