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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ention!] 313명 초대형 칸타타로 쓴 세종과 소헌왕후의 사랑

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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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호 18면

손진책, 국수호, 박범훈(왼쪽부터 순서대로)

손진책, 국수호, 박범훈(왼쪽부터 순서대로)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이 남산 이전 50주년을 맞아 야심차게 제작한 기념 공연 ‘세종의 노래 : 월인천강지곡’으로 한해를 마무리한다. 1950년 창립된 국립극장은 1973년 남산 시대를 열며 완성도 높은 공연예술 작품의 산실로 자리잡았다. ‘세종의 노래 : 월인천강지곡’은 초기 국립극장을 기반으로 커리어를 쌓은 예술거장 3인방을 중심으로 꾸미는 무대다. 작곡가 박범훈·연출가 손진책·무용가 국수호는 수십 년간 국립무용단의 수많은 무용극, 마당놀이 등을 함께 만들어 온 절친한 친구 사이로, 이번 공연에도 의기투합해 박범훈이 2년에 걸쳐 작곡한 미발표곡 ‘월인천강지곡’을 칸타타풍으로 무대화한다.

국립예술단원이 총출동해 출연자만 313명에 달하는 초대형 무대로, 세종과 소헌왕후의 사랑을 모티브 삼은 애민정신이 테마다. 박범훈이 직접 지휘하는 음악은 독창·중창·합창과 동서양 관현악을 결합해 웅장하게 울려퍼지고, 김준수·김소연 등 국립창극단 간판스타들이 소리를 이끈다. 연출가 손진책이 극 공연 못지않은 무대·영상·조명·의상 등을 조화롭게 펼쳐내고, 안무가 국수호가 완성한 다채로운 움직임까지 더해 통념을 깨는 현대적인 무대를 완성한다.

기간 12월 29~31일 장소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전시

이응노, 탄생 120주년 기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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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이응노(1904~1989) 탄생 120주년을 기념해 그의 다양한 면모를 돌아보는 전시. 이응노는 동아시아 서예에 바탕을 둔 수묵 인물 군상으로 가장 유명하지만, 과거에 간판업과 실내장식업을 한 영향으로 디자인적인 분위기를 작품에 넣는 등 복합적인 면을 지니고 있다. 작품이 시기별로 소개되며 파리 퐁피두미술관 소장작 등 미공개 작품들이 공개된다.

기간 3월 3일까지 장소 대전 이응노미술관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노량: 죽음의 바다

노량: 죽음의 바다 

‘명량’ ‘한산: 용의 출현’과 함께 10년 만에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를 완결 짓는 작품이다. 대한민국 영화 역사상 ‘이순신’을 주제로 하나의 시리즈를, 그것도 최민식·박해일·김윤석 세 명을 각각 ‘이순신’으로 캐스팅한 기록은 새롭다. 임진왜란이 발발하고 7년이 지난 1598년 12월. 왜와의 전쟁을 완전히 끝내려는 이순신의 마지막 전투가 시작된다.

감독 김한민 개봉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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