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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옥, 지역 특산물 활용한 로코노미 마케팅 주력

중앙일보

입력

여수 돌산 갓 농장, 고반 사진제공

여수 돌산 갓 농장, 고반 사진제공

㈜고반홀딩스(대표이사 한지훈)가 운영하는 김치옥에서 여수 돌산 갓, 해남 배추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로코노미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코노미 마케팅이란 지역을 의미하는 로컬(Local)과 경제를 뜻하는 이코노미(Economy)를 합친 신조어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식품으로 지역농가에 도움을 주는 마케팅이다.

김치옥은 23년 4월부터 지역 영농조합과 MOU를 체결하여 전라남도 여수 돌산에서 나는 갓과, 해남배추를 사용하여 메뉴로 제공하고 있다.

최근 11월에도 소비자에게 제공되는 갓김치의 품질 확인을 위해 지난 2일에는 여수 돌산 갓 농장과 23일에는 갓김치 생산 공장을 답사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 중이라고 브랜드측은 설명했다.

여수 돌산 갓 농장, 고반 사진제공

여수 돌산 갓 농장, 고반 사진제공

여수 돌산 갓과 해남배추는 해풍을 맞으며 재배하고 타 김치와 다르게 원물자체에 고소하고 단맛이 나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가치소비를 하는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대표 음식이라고 할 수 있다.

김치옥에서는 해남배추를 자연방식으로 1만시간 저온숙성한 묵은지로 김치찌개와 김치찜을 조리하고, 별도로 백김치와 삼겹살에 어울리는 구이용 묵은지도 개발하여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여수 돌산 갓 김치는 먹었을 때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고, 시원한 맛이 날 때 인 산도 0.8%, PH 농도 4.6으로 선별 숙성된 것을 사용하고 있다.

고반홀딩스 한지훈 대표는 “해외에서도 김치소비가 대폭 증가하고 각광받고 있는 것에 대해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김치옥도 우리땅, 우리재료 캠페인을 더 많이 실행하여 지역농가에는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고, 소비자들에게는 선한 소비를 할 수 있는 선순환의 구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치옥은 11월에만 4개점을 오픈하였으며, 12월까지 창업비 일부 면제 프로모션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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