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 [포토타임] 공군 학사사관후보생 206명 임관…여군 87명 ‘역대 최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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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30오후 4:30

공군 학사사관후보생 206명 임관…여군 87명 '역대 최다'

 공군은 30일 경남 진주 공군교육사령부에서 ‘제151기 학사사관후보생 임관식’을 했다고 밝혔다.

남군 119명, 여군 87명이 임관했으며 여군 임관 규모는 역대 가장 많다. 이들은 지난 8월 입영해 12주 동안 훈련받았으며, 특기별 교육과정을 수료한 뒤 각 부대에 배치된다.

이날 임관식에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축하비행을 펼쳤다.

30일 경남 진주시 공군교육사령부에서 열린 제151기 학사사관후보생 임관식에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축하 비행을 하고 있다. 사진 공군

30일 경남 진주시 공군교육사령부에서 열린 제151기 학사사관후보생 임관식에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축하 비행을 하고 있다. 사진 공군

30일 공군교육사령부에서 열린 제151기 학사사관후보생 임관식에서 신임 장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 공군

30일 공군교육사령부에서 열린 제151기 학사사관후보생 임관식에서 신임 장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 공군

2023.11.30오후 3:00

‘이동관 탄핵안 반발’ 국힘, 국회의장실 연좌농성

국민의힘 의원들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실 앞에서 김진표 국회의장 규탄 구호를 외치며 손 피켓을 들고 연좌 농성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날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 강행 처리 시도에 반발해 국회의장실을 항의 방문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의장에게)운영을 편파적으로 한다는 중진 의원들의 강력한 항의가 있었다”며 “내일 본회의를 개최해서 탄핵안을 의결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에 취소하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이튿날인 다음 달 1일 탄핵안 표결을 추진하는 만큼 본회의장 앞에서 철야 농성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정현 기자

강정현 기자

2023.11.30오후 1:00

‘채상병 특검’ 외친 이준석 “尹 부산 민심 두려우면 해병대 마음도 살펴주길”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300여만명의 부산시민 민심이 그렇게 두려웠다면 100만명이 넘는 해병대 전역 예비역들의 마음도 살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30일 국회에서 ‘해병대 예비역 전국연대’와 함께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특검법 연내 처리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특검 도입은 이 전 대표가 신당을 창당하지 않고 당에 남기 위해 제시한 3대 조건 중 하나다. 다른 2개는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철회, 이태원 참사 유족 면담이다.

이 전 대표는 “어제 대통령이 부산 엑스포 관련 문제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사과하는 모습을 보면서 당황했다”며 “이 분이 사과할 줄 아는 분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대한민국 국민의 대통령이라는 생각을 벗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엑스포 유치 실패에 책임을 통감한다면 대한민국 정 반대편에서 벌어진 잼버리가 잘 진행되지 못한 것도 비슷한 관점을 가져야 하고, 해병대 문제도 다른 입장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강정현 기자

강정현 기자

2023.11.30오전 11:50

경주 규모 4.0 지진...대피훈련 하는 학생들

 부산 사상구 구학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 30일 119부산안전체험관을 찾아 지진대피 훈련을 하고 있다. 학생들은 지진, 풍수해, 지하철 사고 등을 체험했다.

한편 이날 오전 4시 55분쯤 경북 경주시 동남동쪽 19㎞ 지점(경주시 문무대왕면)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규모는 4.0이고, 지진이 발생한 깊이는 12㎞다. 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했던 규모 2.0 이상의 99회 지진 중 2번째 규모이며, 내륙에서 발생한 지진으로는 가장 강력했다.

송봉근 기자

송봉근 기자

2023.11.30오전 11:30

조계종, “자승스님 소신공양했다”…‘선택에 의한 분신’ 판단

대한불교조계종이 칠장사 화재 현장에서 입적한 전직 총무원장 자승스님이스스로의 선택으로 분신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계종 대변인인 우봉스님은 30일 자승스님의 입적에 대해 “종단 안정과 전법도생을 발원하면서 소신공양, 자화장으로 모든 종도들에게 경각심을 남기셨다”고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

우봉스님은 지난 29일 오후 경기 안성시 칠장사 요사채(스님이 머무는 숙소)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자승스님이 법랍 51년 세수 69세로 원적에 들었다고 전했다.

경찰과 불교계 관계자에 따르면 자승스님은 유서 형태의 메모를 남겼다. 경찰에게는 “스스로 인연을 달리할 뿐인데 검시할 필요 없다”, “CCTV에 다 녹화되어 있으니 번거롭게 하지 마시길 부탁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또 칠장사 주지 자강스님에겐 “이곳에서 세연을 끝내게 되어 민폐가 많다”, “이 건물은 상좌들이 복원할 것이다. 미안하고 고맙다”, “부처님법 전합시다” 고 썼다.

사진은 이날 경찰과 소방당국이 원인 규명을 위한 합동 감식에 나선 모습.

뉴스1

뉴스1

뉴시스

뉴시스

유서 형태의 메모가 발견된 자승스님의 차량. 뉴시스

유서 형태의 메모가 발견된 자승스님의 차량. 뉴시스

2023.11.30오전 9:10

‘체감 - 14도’…낮에도 5도 안팎 냉동고 추위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진 30일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방한용품을 착용한 시민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의 영향으로 낮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이 5도 안팎이 될 것이라며 특히 서울은 최저 기온이 영하 8도로, 강한 바람으로 인해 체감온도는 영하 14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뉴스1

뉴스1

2023.11.30오전 9:00

쌍둥이 판다 루이·후이 탄생 장면…美 타임도 반해 ‘100대 사진’에 선정

 에버랜드는 미국 타임지가 뽑은 ‘2023년 올해의 100대 사진(TIME's Top 100 Photos of 2023)’에 국내 사진으로는 유일하게 지난 7월 7일 새벽 엄마 판다 아이바오가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후이바오를 출산한 직후 촬영된 장면이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전 세계인에게 생명의 신비감과 함께 희망과 감동을 전달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루이바오·후이바오는 태어날 당시 각각 180g·140g이던 몸무게가 8㎏ 이상으로 늘며 성장하고 있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매년 전 세계인에게 큰 감동을 준 사진 100장을 선정해 공개하고 있다.

사진 에버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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