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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최상위 세단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한정 에디션 눈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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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면

메르세데스-벤츠

마이바흐 S 680 4MATIC 모델
하이엔드 패션업계의 영감 결합
독보적인 럭셔리의 정수를 구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달 28일 한정 에디션 모델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680 4MATIC 버질 아블로 에디션(왼쪽)과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680 4MATIC 오뜨 부아튀르 에디션을 공개했다. [사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달 28일 한정 에디션 모델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680 4MATIC 버질 아블로 에디션(왼쪽)과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680 4MATIC 오뜨 부아튀르 에디션을 공개했다. [사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는 ‘모두가 선망하는 자동차(the world’s most desirable cars)’를 만들겠다는 철학 아래 럭셔리 세그먼트에 영감을 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TEV(Top-End Vehicle) 전략을 재창조 및 강화하고 있다. 특히 궁극의 장인정신을 담은 최상위 플래그십 세단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에 하이엔드 패션업계의 영감을 결합해 독보적 럭셔리의 정수를 구현한 콘셉트카 및 한정 에디션이 눈길을 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달 28일 서울웨이브 아트센터에서 두 가지 한정 에디션 모델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680 4MATIC 오뜨 부아튀르 에디션(Mercedes-Maybach S 680 4MATIC Haute Voiture Edition)’과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680 4MATIC 버질 아블로 에디션(Mercedes-Maybach S 680 4MATIC Virgil Abloh Edition)’을 공개했다.

오뜨 꾸뛰르 영감 반영한 ‘오뜨 부아튀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680 4MATIC 오뜨 부아튀르 에디션’은 수준 높은 럭셔리를 추구하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의 정신에 하이엔드 패션의 정수로 불리는 오뜨 꾸뛰르(Haute Couture)의 영감을 반영해 탄생했다. 지난해 5월 선보인 콘셉트카 ‘콘셉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오뜨 부아튀르’에 새롭고 정교한 디테일이 더해져 재탄생한 스페셜 에디션이다. 전 세계에 150대 한정 출시됐으며, 국내에서는 20대 한정 판매 중이다.

외관은 차량 상부와 하부에 각각 노틱 블루와 라이트 로즈 골드 조합의 투톤 컬러가 칠해져 고급스러움과 차별성을 높였다. 여기에 외관과 동일한 노틱 블루 색상이 적용된 20인치 마이바흐 5홀 단조 휠이 어우러졌다.

인테리어는 오뜨 꾸뛰르에서 받은 영감을 구현해 냈다. 블루, 베이지, 로즈 골드, 골드 색상 조합의 고품질 부클레(boucle) 패브릭이 인테리어에 적용됐다. 시트와 팔걸이, 하부 대시보드, 스티어링 휠 및 루프 라이닝에 적용된 크리스탈 화이트 컬러가 상단 대시보드 및 콘솔의 짙은 노틱 블루와 대비를 이루며 현대적 분위기를 연출한다.

‘버질 아블로’ 국내 20대 한정 판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680 4MATIC 버질 아블로 에디션’은 메르세데스-마이바흐와 세계적인 패션 아이콘인 고(故) 버질 아블로(Virgil Abloh)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탄생한 한정판 모델이다. 2021년 11월 버질 아블로가 타계하기 전 완성돼 150대 한정 수량으로 전 세계에 출시됐으며, 국내에는 20대 한정 판매 중이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680 4MATIC 버질 아블로 에디션’은 버질 아블로와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AG 최고 디자인 책임자인 고든 바그너(Gorden Wagener)가 앞선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선보인 전기 쇼카 프로젝트 마이바흐(Project MAYBACH)를 기반으로 한 스페셜 모델이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의 럭셔리 정체성을 새로운 디자인 언어로 해석하고 기능과 스타일, 창의성의 경계를 확장시킨 프로젝트 마이바흐는 올해 3월 2023 F/W 서울패션위크에서 공개됐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680 4MATIC 버질 아블로 에디션은 버질 아블로가 프로젝트 마이바흐를 위해 디자인한 투톤 색상 조합을 외관과 인테리어에 적용했다. 외관은 아웃도어에서 영감을 받아 상부에는 글로시한 옵시디안 블랙이, 그리고 하부와 측면, 에디션 모델 전용 휠의 림 테두리에는 신비로운 모래색 조합의 투톤 컬러가 적용됐다.

인테리어는 외관 컬러와 조화를 이룬다. 시트 및 스티어링 휠, 도어, 하부 대시보드 및 천장은 블랙 및 샌드 컬러의 나파 가죽 소재가 적용됐으며, 샌드 컬러의 데코 트림과 스트립으로 마무리했다.

이들 한정판 모델들은 뒷좌석 탑승객을 위한 리클라이닝 기능이 포함된 이그제큐티브 시트(Executive seats) 및 쇼퍼 패키지(Chauffeur package)를 비롯해 섬세하고 지능적인 첨단 편의사양을 대거 탑재했다. 또 외부 소음과 적외선 차단에 도움을 주는 IR 라미네이티드 글래스, 흡음재 역할을 하는 저소음 타이어, 4차원적 음향 경험을 제공하는 부메스터® 하이엔드 4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등이 탑승객에게 편안함과 쾌적함을 선사한다.

V형 12기통 가솔린 엔진(M279)과 9G-TRONIC 자동 변속기 조합으로 최고 출력 630 마력, 최대 토크 91.7kg.m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한국 고객 선호 사양인 에어매틱 서스펜션과 최대 4.5도의 리어 액슬 스티어링이 탑재돼 탁월한 승차감과 안정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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