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트렌드&] 치즈가 고추장·김치 만나면 무슨 맛? 성수·용산서 이색 팝업 행사

미국 치즈 길드, 내달 10일까지

미국 치즈 길드는 버거보이와 함께 아메리칸 오리지널 치즈와 고추장, 김치의 조화를 선보이는 팝업 프로모션을 지난 11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사진 미국치즈길드]

미국 치즈 길드(USA Cheese Guild™)가 수제버거 핫플레이스 버거보이와 함께 아메리칸 오리지널 치즈와 고추장, 김치의 조화를 선보이는 팝업 프로모션을 지난 1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팝업 프로모션은 ‘Taste of American Originals’라는 테마 아래 버거보이 성수낙낙점과 신용산점에서 치즈 테이스팅, 치즈 N행시, 치즈 퀴즈, 포토왕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진행된다. 몬테레이잭, 페퍼잭, 콜비잭, 크림치즈, 벨라비타노 등 아메리칸 오리지널 치즈를 만날 수 있다.

팝업 첫날, 버거보이에서는 디제잉, 쿠킹 클래스(팝업메뉴 시연), 블라인드 테스트, 치즈 N행시, 럭키 드로우 등 다양한 오픈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많은 인플루언서들이 방문했다.

버거보이 성수낙낙점에서 진행되는 메뉴 프로모션은 수제버거에서 맛볼 수 있는 식재료의 컬래버레이션이라 할 수 있다. 팝업 오프닝에서는 ▶콜비잭 치즈의 고소함이 고추장 소스와 만나 ‘고짠고짠’의 화려한 맛을 보여주는 ‘고추장 콜비 치킨 버거’ ▶모짜렐라 치즈가 소시지를 만나 꼬치가 된 ‘소치소치’ 메뉴가 선보였다. ▶몬테레이잭·페퍼잭·콜비잭 치즈를 모두 넣은 ‘잭 치즈 Bomb (폭탄) 버거’ ▶몬테레이잭 치즈와 김치 시즈닝의 완벽한 풍미로 감자튀김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김치 치즈 프라이’ 등의 특별 메뉴를 다음달 10일까지 맛볼 수 있다.

김승수 중앙일보M&P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