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비즈스토리] 자유로운 폭파와 한계 없는 전략 … ‘더 파이널스’ 누적 이용 750만 명 달성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4면

넥슨

‘더 파이널스’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6일까지 진행한 크로스플랫폼 오픈 베타 테스트에서 누적 이용자 750만 명을 달성했다. [사진 넥슨]

‘더 파이널스’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6일까지 진행한 크로스플랫폼 오픈 베타 테스트에서 누적 이용자 750만 명을 달성했다. [사진 넥슨]

넥슨의 신작 슈팅 게임 ‘더 파이널스’가 글로벌 슈팅 게임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6일까지 스팀(PC), PlayStation 5, XBOX 시리즈 XlS에서 크로스플랫폼 오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해 누적 이용자 750만 명을 달성했다. 스팀에서 최고 동시 접속자 약 27만 명, 최다 플레이 게임 3위, 위시리스트 1위 기록을 세웠다. 자유로운 폭파와 한계 없는 전략, 훌륭한 슈팅감이 어우러진 뛰어난 게임성이 흥행의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더 파이널스’의 가장 큰 특장점은 모든 것을 무너뜨릴 수 있는 자유로운 폭파 메커니즘이다. 이는 매 게임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슈팅 게임은 일반적으로 같은 전투 양상이 반복되는데, ‘더 파이널스’의 자유로운 폭발과 파괴는 이런 장르 문법을 부수고 정해진 루트를 없애 다변하는 전장 속에서 이용자가 상하좌우 구분 없이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고 다양한 전략을 세울 수 있게 한다.

이와 함께 ‘라이트’ ‘미들’ ‘헤비’의 체형이 다른 3종 캐릭터와 캐릭터마다 다른 특수 능력 9개와 무기 20종, 가젯 26종을 조합해 매 게임 다른 플레이 스타일을 즐길 수 있다. 이용자 스스로의 캐릭터 조합뿐 아니라 팀원들과의 시너지도 게임의 전략적 재미를 더해주는 포인트다.

직관적이고 뚜렷한 장단점이 있는 다양한 총기와 에임 트래킹, 상대를 맞출 때마다 울리는 경쾌한 피격 사운드가 잘 어우러진 슈팅감도 ‘더 파이널스’의 특징이다. 넥슨 관계자는 “이용자들은 총을 쏘는 재미가 뛰어나다며 다양한 글로벌 슈팅 흥행작을 개발한 이력이 있는 엠바크 스튜디오의 노하우가 잘 드러난다고 호평했다”고 전했다. 팀 기반 FPS(1인칭 슈팅 게임)인 ‘더 파이널스’는 가상현실 속 e스포츠라는 독특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용자는 3인 1팀이 돼 가상현실 아레나에서 현금상자를 금고에 가져다 넣고 지켜 가장 많은 금액을 ‘캐시아웃(출금)’해야 한다. 캐시아웃을 성공시키고 상대팀을 전멸시킬 때마다 아레나에 울려 퍼지는 경기 중계 코멘터리와 관중의 환호성은 정말 e스포츠 선수가 된 듯한 몰입감을 준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오픈 베타 테스트에서는 기본 모드인 토너먼트 외에도 가볍게 플레이할 수 있는 ‘퀵 캐시’와 사망 시 보유한 ‘코인’을 잃는 ‘뱅크잇’을 선보여 캐주얼한 이용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