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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입신고 마쳤습니다"… '친박' 최경환, 총선 출마 본격 행보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친박(친박근혜) 좌장 격인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가 22일 자신의 옛 지역구인 경북 경산에 전입신고를 마치고 경산시장에 방문하는 등 내년 총선 출마 행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최 전 부총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프로필 사진과 배경 사진을 업데이트하며 첫 소식으로 경북 경산에 전입신고를 마쳤다고 알렸다. 최 전 부총리는 "전입신고 마쳤다"며 "오랜 시간 외출 끝에 고향에 다시 오니 감회가 새롭다. 앞으로 자주 인사 올리겠다"고 했다.

경북 경산에서 전입신고 중인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사진 페이스북

경북 경산에서 전입신고 중인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사진 페이스북

최 전 부총리는 경산시장도 방문해 상인들과 만나기도 했다. 최 전 부총리는 시장 방문 사진을 올린 뒤 "상인분들은 물론 시민분들도 반갑게 맞이해 주셨다"며 "집에 필요한 물건도 사고 맛있는 음식도 먹었다. 장사가 더 잘돼 상인분들이 활짝 웃을 수 있게 되길 기원한다"고 했다.

경산시장 찾은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사진 페이스북

경산시장 찾은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사진 페이스북

직접 김장배추를 수확한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사진 페이스북

직접 김장배추를 수확한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사진 페이스북

또 직접 심은 김장배추를 수확하는 등 일상 소식도 알리며 본격적으로 내년 총선 출마 행보에 나서는 모양새다.

최 전 부총리는 지난 추석 연휴에도 경산시 일대에 플래카드를 내거는 등 출마에 조짐을 보였다. 최 전 부총리는 국민의힘 공천이 어려우면 무소속으로 출마할 계획까지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최 전 부총리가 지난 17대 국회부터 내리 4선을 지낸 경북 경산에서 출마하게 될 경우 이미 현역으로 국민의힘 윤두현 의원이 경산에 자리 잡고 있는 만큼 경선과 본선 과정에서 보수표가 갈라질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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