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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대규모 공격편대군 훈련 실시...F-35A F-16 등 참가
공군 공중전투사령부는 22일 동부 광역화 공역에서 대규모 공격편대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격편대군 훈련은 적의 이동식 지대공미사일과 발사대를 무력화하는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F-35A, F-16, FA-50 등 20여 대의 전투기가 참가했다.
사진 공군
사진 공군
사진 공군
전선 작업 근로자 8m 높이 통신선에 1시간 매달려 있다 구조
22일 오전 충북 단양군 단성면 선암계곡 한 전봇대에서 통신업체 직원 A씨(53)가 높이 8m 통신 케이블에 1시간가량 매달렸다가 구조됐다.
A씨는 고소차 작업대(바스켓)에서 통신선 작업 중 실수로 무게중심을 잃고 바스켓 밖으로 떨어졌다. 다행히 다른 전봇대와 연결된 통신선에 안전고리를 체결해 추락하지는 않았다.
출동한 119구조대는 에어매트 등 구조장비를 이용해 A씨를 구조했다.
소방당국은 A씨에게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병원 이송은 하지 않았다.
사진 단양소방서
사진 단양소방서
美 핵항모 칼빈슨함 승조원, 한국 해군과 유엔기념공원 참배
22일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에서 카를로스 사르디엘로 미 해군 제1항모강습단 사령관을 비롯한 칼빈슨함(CVN-70) 승조원들이 해군과 함께 6·25전쟁 참전용사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미국 핵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함은 전날(21일)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했다. 칼빈슨함이 한국을 찾은 것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칼빈슨함은 니미츠급 원자력 추진 항공모함으로 길이 333m, 폭 76.4m 규모다. 이 항모에는 슈퍼호넷 전투기(F/A-18), 호크아이 조기경보기(E-2C), 대잠수함기(S-3A) 등이 탑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미·일은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대응해 한반도 근해에서 칼빈슨호를 동원한 연합훈련 실시를 협의 중이다.
22일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에서 카를로스 사르디엘로 미 해군 제1항모강습단 사령관을 비롯한 칼빈슨함 승조원들이 한국 해군과 함께 6·25전쟁 참전용사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송봉근 기자
송봉근 기자
北 정찰위성 쏜 다음 날 美핵추진잠수함 '산타페' 제주 입항
미국 해군의 로스앤젤레스(LA)급 핵추진잠수함 ‘산타페(SSN-763)’가 22일 제주기지에 입항했다.
해군 제7기동전단은 이날 산타페 입항 사실을 알리면서 “한미 해군 간 교류협력을 증진하고 연합방위태세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A급 SSN은 미 해군의 오하이오급 전략핵잠수함(SSBN)과 달리 핵무기를 탑재하진 않지만 잠수함전을 비롯해 육상공격임무와 특수·기뢰전 등 다양한 전투임무를 수행한다.
산타페는 전날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한 핵추진 항공모함 ‘칼빈슨(CVN-70)’과 같은 미 해군 제1항모강습단(CSG-1) 소속이다.
연합뉴스
“우리 학교 튀김 반찬 로봇이 만들어요” 전국 최초 ‘급식 로봇’ 공개
서울시교육청이 22일 전국 최초로 서울 성북구 숭곡중학교에서 급식 로봇을 공개했다.
급식 로봇은 국과 탕, 볶음, 유탕 등 온도가 높고 위험했던 조리 업무를 사람을 대신해서 수행한다. 숭곡중학교에는 총 4대가 도입됐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급식실 노동자가 조리 중 발생하는 미세분진 등으로 인해 폐 건강이 악화한다는 지적이 나오자 급식 로봇을 도입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급식 로봇 도입을 확대해 조리종사원의 근무환경 개선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시스
국방부 "9·19 군사합의 일부 정지...DMZ 일대 공중 감시·정찰 활동 복원"
국방부는 22일 9·19 남북군사합의 효력이 일부 정지됨에 따라 군사분계선(MDL) 일대 북한의 도발 징후에 대한 감시와 정찰 활동을 복원한다고 발표했다.
허태근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는 9·19 군사합의 제1조 3항의 비행금지구역 설정에 대한 효력정지를 결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NSC의 이런 결정은 이날 오전 한덕수 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정부는 대북 통지 등의 절차를 거쳐 이날 오후 3시부터 비행금지구역 효력을 정지하기로 했다. 효력정지 기한은 ‘남북 간 상호 신뢰가 회복될 때까지’이다.
허태근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이 22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브리핑룸에서 '9·19 군사합의 일부 효력정지 관련 국방부 조치사항'을 발표하고 있다. 왼쪽은 김병대 통일부 통일정책실장. 사진공동취재단
한덕수 국무총리가 2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임시 국무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군사분계선 일대 대북 정찰·감시활동을 복원하고 9·19 군사합의 일부에 대한 효력 정지를 추진했다. 뉴스1
북한, 정찰위성 3차 발사...궤도에 정확히 진입
북한은 군사정찰위성 ‘만리경-1호’의 발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조선중앙TV는 22일 전날 밤 평안북도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의 신규 발사대에서 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신형위성운반로켓 ‘천리마-1형’에 탑재해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천리마-1형은 예정된 비행 궤도를 따라 정상비행해 만리경-1호를 궤도에 정확히 진입시켰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정은 위원장이 현지에서 발사 상황을 참관하고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과 연관기관의 간부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을 열렬히 축하해주었다고 보도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5월과 8월에도 두 차례 정찰위성 발사에 나섰으나 실패한 바 있다.
북한은 22일 전날 밤 발사한 군사정찰위성 '만리경 1호'를 운반로켓 ‘천리마-1형’에 탑재해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주장했다. 사진은 로켓발사모습을 참관하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 노동신문
북한은 21일 오후 10시 42분 28분께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신형위성운반로케트 '천리마-1'형에 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탑재해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주장했다. 사진 조선중앙TV
사진 조선중앙TV
김정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1일 오후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위성발사장에서 기술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노동신문
尹, 英 한국전 참전기념비·무명용사의 묘 찾아 헌화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한국전 참전 기념비와 무명용사의 묘를 잇따라 찾아 헌화했다.
윤 대통령은 찰스 3세 국왕 주최 국빈 오찬을 마친 후 국방부 앞에 위치한 한국전 참전비로 이동해 헌화했다.
윤 대통령은 “정전 7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영국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영국 참전용사들과 가족, 후손들을 각별히 예우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이어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있는 무명용사의 묘를 찾아 헌화했다. 무명용사의 묘는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의 전몰 용사를 기리기 위해 건립됐다.
윤 대통령은 방명록에 ‘당신들의 자유와 정의를 향한 희생은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Your Dedication To Freedom and Justice will be Remembered Forever)’라고 남겼다.
영국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1일(현지시간) 런던 한국전 참전 기념비에서 참배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1일(현지시간) 런던 한국전 참전 기념비를 찾아 참배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1일(현지시간) 런던 한국전 참전 기념비를 찾아 헌화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런던 한국전 참전 기념비에서 영국군 한국전 참전용사들과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1일(현지시간)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의 무명 용사의 묘를 참배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1일(현지시간)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의 무명 용사의 묘를 참배하며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삼성전자 '2030 부산엑스포 택시' 런던 시내 달린다
삼성전자가 영국 런던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택시’를 통해 막바지 유치전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런던의 명물인 ‘블랙캡’을 부산의 명소를 표현한 일러스트로 래핑해 버킹엄궁, 웨스트민스터, 런던아이, 피카딜리 광장 등 런던 시내 곳곳을 누비며 부산엑스포에 대한 주목도를 높일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엑스포 개최지가 결정되는 오는 28일까지 유럽 전역에서 부산엑스포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 삼성전자
사진 삼성전자
사진 삼성전자
사진 삼성전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