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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4개 기관 협의체 ‘청년고용협의회’ 발족식 개최

중앙일보

입력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0일 대학본부에서 동대문구청, 서울경제진흥원, 서울시립대학교, 서울지방고용노동청(가나다 순) 4개 기관이 함께하는 지역 청년 고용 활성화 협의체 ‘청년고용협의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청년고용협의회」는 2023년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운영 대학에 신규 선정된 서울시립대가 정부와 지자체, 경제단체, 대학이 연계하여 지역 청년의 고용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제안한 협의체이다. 4개 기관은 청년고용협의회를 통해 청년 일자리 문제를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연구하며, 협업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기관별 청년고용 정책과 지원사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발족식에 앞서 4개 기관은 10월 30일, 청년고용협의회의 구성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체결을 통해 각 기관은 ▲지역 청년고용 활성화를 위한 거버넌스 구축 ▲각 기관의 홍보채널을 활용한 청년고용정책 및 추진사업 홍보 ▲지역 청년 진로‧취업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인프라 공동 활용 ▲기타 지역 청년고용 활성화를 위한 산‧관‧학 협력 사업 전개 등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교육기관인 서울시립대는 청년정책 홍보, 대학 자원 공유, 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담당하고, 지자체인 동대문구청은 청년정책 연계, 지역연계사업 추진을, 경제단체인 서울경제진흥원은 SW(소프트웨어) 개발 및 DT(디지털 전환) 분야 현장 중심의 실무형 인재 양성 협력을, 서울고용센터는 청년정책 전달, 고용동향 정보 제공, 취업기관 연계를 담당함으로써 각 기관의 특성과 강점을 십분 활용하기로 했다.

이날 발족식을 계기로 협의회 참가기관들은 정기위원회와 실무위원회를 통해 기관별 청년고용 정책과 지원사업 활성화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립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진로‧취업 1:1 전문 상담 ▲진로‧취업 역량 검사 및 컨설팅 ▲진로‧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일자리 매칭 등 재학생, 졸업생,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진로와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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