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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헌 괴산군수,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수상

중앙일보

입력

송인헌 괴산군수가 15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부에서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을 수상했다.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은 2003년부터 농협중앙회가 매년 지역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소득증대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지자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송인헌 괴산군수를 포함한 9명이 선정됐다.

송인헌 군수는 농촌 일손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확대 도입하고, 충청북도 최초로 공공형 계절근로자 운영 지원사업에 선정돼 농가 인력 공급 및 인건비 절감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송인헌 군수는 지난해 민선8기 출범 이후 군정의 최우선 목표는 농업임을 강조하며 농업분야의 혁신적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411개 국내외 기업이 참가해 330억 원의 수출 상담과 98억 원의 현장 계약을 맺는 성과를 냈으며, ‘김치원료 공급단지 구축사업’ 선정으로 생산농가의 안정적 판로확보와 농가소득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는 ‘K-스마트 유기농 혁신 시범단지 조성사업’에 선정돼 총 251억원(정부예산 167억원 확보)의 예산을 투입해 유기농 스마트농업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농업인력 확보를 위해 지난 7일 라오스에 방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외에도 3년 연속 농식품바우처사업 선정, 소농업인 농작업 대행 지원, 괴산형 귀농귀촌 주택단지 조성 등 농업인의 복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송인헌 군수는 “내년에도 다양한 인력공급처를 확대하고 농가 인건비 절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자연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가치로 괴산의 농업과 미래를 바꾸어 가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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