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포커스] 이천서 검증된 두 번째 자이(Xi) 아파트, 19~21일 정당계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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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자이 더 리체

이천 두 번째 자이 브랜드 단지
인프라 풍부 증포동 생활권 위치
단지 내 스카이라운지 조성도

‘이천자이 더 리체’(투시도)는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증포동 생활권에 위치해 주거생활이 편리할 전망이다. 이천지역 두 번째 ‘자이’ 브랜드 아파트이자, 이천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이천자이 더 파크’의 후속 단지다.

조감도

경기도 이천에 두 가지 측면에서 검증된 흥행 보증수표를 갖춘 신규 분양단지가 11월 19일~21일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GS건설이 경기도 이천시 증포 도시개발구역(증포동 323-20번지 일대)에 공급하고 있는 이천시 두 번째 자이(Xi) 브랜드 단지 ‘이천자이 더 리체’다. 전체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7개 동, 전용면적 84~120㎡ 558가구 규모다. 이 아파트는 대규모 반도체 생산단지 주변에 들어서는 데다, 2년 전 이천시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던 ‘이천자이 더 파크’의 후속 단지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천 최고 경쟁률 단지 후속작

이천자이 더 리체가 수요자의 관심을 끄는 이유는 먼저 단지 인근에 대형 반도체 생산 단지인 SK하이닉스가 위치해 있다는 점 때문이다. 최근 수도권 부동산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핵심 키워드는 ‘반세권(반도체+세권)’이다. 대규모 반도체 생산 단지 주변을 중심으로 분양시장이 활기를 띄고 집값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1~9월 분양 아파트(서울 제외) 가운데 SK하이닉스·삼성전자 반도체 캠퍼스 등이 반경 약 5㎞ 안에 있는 단지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은 평균 14.37대 1로, 다른 지역(5.97대 1)보다 2.4배 이상 높았다.

집값도 강세다. KB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SK하이닉스가 사상 최대실적을 냈던 지난해 상반기 동안 이천시 아파트 값은 8.06% 오르며 경기도 시·군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경기도에서 두 번째와 세 번째로 집값 상승률이 높았던 안성과 평택이 각각 3.58%, 2.99% 오른 것을 감안하면 이천시 집값 상승률은 기록적인 수준이다.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인근에 들어서는 ‘이천자이 더 리체’에 이목이 쏠리는 이유다.

이천자이 더 리체가 주목을 받고 있는 또 다른 이유는 이 아파트가 이천에서 역대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던 ‘이천자이 더 파크’의 후속 단지라는 점이다. 지역에서 높은 선호도에 기반해 차별화된 브랜드 파워가 검증된 만큼, 부동산시장의 불확실성이 존재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단지가 보유한 안정성에 주목하는 수요가 많을 것이란 분석이다.

주택시장에선 통상 한 지역에서 인기를 끈 브랜드 단지가 후속으로 분양되는 경우 이미 어느 정도 검증이 된 상품이기 때문에 등장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을 끄는 경우가 적지 않다. 건설업체에서도 기존 분양을 통해 확보한 데이터를 분석해 지역 내 수요자가 선호하는 평면이나 조경, 커뮤니티 등을 강화해 전작보다 완성도 높은 상품을 선보일 가능성이 크다.

입지여건이 뛰어나다는 점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이천자이 더 리체는 각종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증포동 생활권에 위치해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단지에서 이마트 이천점이 가깝고 이천중앙로 문화의거리, 관고시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교통도 편리하다. 먼저 단지가 증신로·이섭대천로·성남이천로 등과 인접해 있어 시내·외 이동이 쉽다. 또 단지 인근에 중부고속도로 서이천 IC, 영동고속도로 이천 IC, 성남이천로가 있어 다른 지역으로도 이동이 편리하다. 여기에다 단지 앞 버스 정류장에 서울 송파구 지하철 2호선 잠실역 방면으로 운행하는 광역버스와 시내버스 노선이 운행되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한 서울 접근성도 좋다.

교보문고 북큐레이션 서비스 제공

단지 주변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특히 단지 바로 앞에 대규모 어린이공원이 조성될 계획이어서 쾌적한 환경 속에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천 증포 도시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는 이 어린이공원은 약 8300㎡ 규모로 이천자이 더 리체 단지 내 통합 산책로와 연결돼 있어 입주민들의 이용이 한층 더 편리할 전망이다.

차별화된 고급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 자이안’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천자이 더 파크에 조성될 클럽 자이안에는 GDR이 적용된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룸, 탕이 있는 사우나 등이 들어서 입주민의 주거 편의성을 한층 더 높여줄 예정이다. 이뿐 아니라 단지 내 스카이라운지도 조성돼 차를 즐길 수 있는 시설과 교보문고 북큐레이션 서비스도 제공된다. 여기에다 이천자이 더 리체는 100% 지하 주차장 설계가 적용된 ‘지상에 차 없는 단지’로 만들어 진다. 지하 주차장에는 가구당 약 1.6대의 주차공간이 조성되고 전체 35% 이상을 확장형 주차공간으로 설계해 편리한 주차가 가능하다. 개별 세대창고도 제공돼 계절용품이나 부피가 큰 생활용품 등을 보관할 수 있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이천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곳에 들어서는 만큼 수요자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며 “스카이라운지, 교보문고 북큐레이션 등 차별화된 상품성까지 갖추고 있는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단지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1670-0270

김영태 조인스랜드 기자 kim.youngta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