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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 잠실 야구장에 뜬다…한국시리즈 2차전 시구

중앙일보

입력

지난해 8월 잠실야구장에서 시타를 하는 배우 정우성. 뉴스1

지난해 8월 잠실야구장에서 시타를 하는 배우 정우성. 뉴스1

배우 정우성이 한국시리즈 2차전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다.

8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2차전에서 정우성이 시구를 맡는다고 밝혔다.

정우성은 개봉을 앞둔 영화 ‘서울의 봄’에서 수도 서울을 지키기 위해 반란군과 대립하는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 역을 맡았다.

앞서 정우성은 지난해 LG 트윈스의 홈 경기 때 시타를 한 적이 있는데 약 1년 3개월 만에 다시 잠실구장 그라운드를 밟게 됐다. 당시 정우성은 영화 ‘헌트’ 개봉을 앞두고 절친 이정재와 함께 잠실구장을 찾아 시구·시타를 나눠 맡았다.

한편 이날 애국가는 트럼페티스트 안희찬씨가 연주한다.

KBS 교향악단, 코리안 심포니 등 국내 대다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해 온 안씨는 아시아 최고 관악기 연주자 중 한 사람으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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