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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 대학 홈커밍 파티서 총격…7명 부상

중앙일보

입력

미국의 한 대학교 홈커밍 파티에서 총격으로 7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5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프레리뷰 A&M 대학교 홈커밍 파티에서 총격이 발생했다. 사진 CBS 캡처

5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프레리뷰 A&M 대학교 홈커밍 파티에서 총격이 발생했다. 사진 CBS 캡처

6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지난 5일 미국 텍사스주(州) 휴스턴에서 약 80㎞ 떨어진 프레리뷰 A&M 대학 캠퍼스 인근에서 열린 홈커밍 파티에서 총격이 발생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미성년자 1명 등을 포함한 부상자들을 확인했고, 모두 다리 부분에 총을 맞아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현지 보안관실은 파티에서 발생한 말다툼이 총격전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아직 용의자를 찾고 있다.

파티에는 1000명이 넘는 사람이 참석했는데, 부상자는 모두 파티 참가자가 아니라 구경을 하러 간 사람이었다.

보안관실은 또 파티가 해당 지역의 허가를 받았으나 안전 규정은 지켜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프레리뷰 A&M 대학은 9000명 이상의 학생이 재학 중인 흑인 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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