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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의 가을 6연승에 창원 야구팬이 응답했다…PO 3차전 매진

중앙일보

입력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가을 연승 행진에 창원 야구팬이 응답했다.

2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KT 위즈의 2023 KBO 플레이오프 3차전이 일찌감치 매진됐다. KBO는 "경기 시작 4시간여를 앞둔 오후 2시 20분께 NC파크 입장권 1만7400장이 모두 팔렸다"고 전했다.

올해 포스트시즌 7경기(와일드카드 결정전 1경기, 준플레이오프 3경기, 플레이오프 3경기) 중 만원 관중이 들어찬 건 이 경기가 두 번째다. 지난달 22일 인천에서 열린 NC와 SSG 랜더스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 이후 5경기 만이다. 또 2019년 개장한 NC파크 관중석이 꽉 찬 건 통산 5번째(포스트시즌 1호)다.

앞서 창원에서 포스트시즌 3경기가 열렸지만, 당시엔 관중석을 꽉 채우지 못했다. 그러나 NC가 올가을 6연승을 달리면서 한국시리즈 진출을 눈앞에 두자 팬들이 야구장으로 몰려 들었다. 정규시즌을 4위로 마친 NC는 플레이오프 1·2차전에서 먼저 2승을 확보해 한국시리즈 진출까지 1승만 남겨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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