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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마이클 버나드 백위스, 박찬호 등 강연…명상축제‘슈퍼 소울 릴레이’성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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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탐빌

전 메이저리거 박찬호 선수가 제5회 슈퍼 소울 릴레이에서 명상으로 슬럼프를 극복한 경험을 나누고 있다. [사진 리탐빌]

전 메이저리거 박찬호 선수가 제5회 슈퍼 소울 릴레이에서 명상으로 슬럼프를 극복한 경험을 나누고 있다. [사진 리탐빌]

웰니스 기업 ‘리탐빌’이 지난 19일부터 일주일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신개념 명상 축제 ‘제5회 슈퍼 소울 릴레이’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행사는 명상을 통해 ‘진짜 나’를 찾고, 진취적 삶을 살아온 ‘슈퍼 소울’들을 한자리에 모아 강연과 리트릿을 진행하는 지구촌 명상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6년, 2017년에 디팍초프라 의학 박사가 참여해 종교 행위로 인식되던 명상의 효용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하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2019년 미국에서 개최한 것을 마지막으로,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한국에서 열렸다.

올해의 메인 연사는 미국의 저명한 명상가인 마이클 버나드 백위스다. 국내에서는 책 ‘더 시크릿’ 속 멘토로 더욱 친숙하다. 여기에 심리 전문가 줄리 모렛, 전 메이저리거 박찬호 선수, 24년 전통의 요가명상원리탐빌의 창립자 순야 마스터와 리쉬 원장까지 총 5명의 연사가 저마다의 방식을 통해 명상의 세계로 안내했다.

첫째 날, 포럼의 주제는 ‘웰니스 산업의 미래’로 명상이 지닌 치유와 힐링 차원 이상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다. ‘나 들여다보기’ 작업이 심화되면 자신의 고유성을 발견하고, 무한한 자유와 사랑·창조성·직관력·통찰력·잠재력 등 그야말로 ‘슈퍼 파워’를 발현할 수 있다는 메시지가 공유됐다. 제주도와 지방에서 모인 인파로 홀이 가득 찼다. 영성과 의식 세계가 얼마나 화두의 중심에 있는지 입증된 셈이다.

둘째 날부터 3일간은 삼성동의 JBK 컨벤션홀에서 5명의 멘토와 함께 스페셜 리트릿 과정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명상법을 직접 수행하며 깨달음을 자각하는 리트릿 프로그램을 통해 좀 더 집중도 있는 ‘몰입의 시간’을 가졌다.

23일에는 각 멘토와 저녁 식사를 하며 평소 궁금했던 부분에 대한 멘토링을 받는 워크숍이 이어졌고, 24일에는 56만 구독자를 지닌 유튜브 ‘켈리 최’ 라이브 쇼에 참여해 ‘끌어당김의 법칙’에 대한 안내를 생중계했다.

리탐빌은 앞으로도 슈퍼 소울 릴레이를 매년 개최할 예정이다. 제6회 슈퍼 소울 릴레이는 2024년 5월, 미국 LA 비버리 힐스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마이클 버나드 백위스가 설립한 아가페 인터내셔널 스피리추얼 센터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시작된다.

슈퍼 소울 릴레이 주최위원장인 순야 서무태 마스터는 “명상을 통해 삶의 주체성을 회복하는 이 뜻깊은 행사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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