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명가] 서울 문정동 10년 만의 새 아파트…분양가 상한제 적용 후분양 대단지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

포스코이앤씨가 참여 추진 중인 세계 최대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사업인 ‘울산 반딧불이’ 단지 조감도.

현대엔지니어링과 DL이앤씨 컨소시엄은 11월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서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18층, 14개 동, 1265가구의 후분양 대단지다. 전용면적 49~74㎡ 29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문정동 일대, 강남권 신흥 주거타운

문정동 10년 만의 새 아파트인데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가 합리적인 수준에 책정될 예정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이 들어서는 송파구 문정동 일대는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면서 강남권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다. 단지 반경 2㎞ 안에만 재건축·리모델링 등을 통해 9000여 가구의 새 아파트가 들어선다. 이 중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이 가장 먼저 입주를 앞두고 있어 ‘강남 3구’ 새 아파트를 선점할 기회가 될 전망이다.

단지 안에 어린이집이 문을 열고 단지에서 300m 거리에 문정초·중교가 있다. 반경 1㎞ 안에 초·중·고교가 밀집돼 있다.

또 주변에 롯데마트 송파점, 이마트 가든파이브점, 킴스클럽 송파점, NC백화점 송파점 등이 있고 서울한방병원·서울길병원(2027년 예정)·서울세계로병원 이용이 쉽다. 송파둘레길·장지근린공원·문정근린공원·두댐이공원·탄천·위례호수공원 등이 가깝다.

단지 반경 1㎞ 안에 지하철 3호선 경찰병원역, 5호선 개롱역·거여역, 8호선 문정역이 지난다. 대통교통을 통해 SRT 수서역을 20분대 이용이 가능하며, 송파IC 진입도 쉽다. 인근에 위례선(트램)이 2025년 개통 예정이다.

커튼월 룩 외관 등 차별화 디자인

차별화된 단지 설계도 눈길을 끈다. 단지 출입구 대형 문주, 커튼월 룩 외관 디자인(일부)을 선보인다. 또 저층부 3개 층 외관을 석재로 마감한다. 여기에 단지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일조권이 좋고 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 안에 실내골프장·피트니스센터·독서실·스터디룸·작은도서관·문화센터·시니어룸 등이 들어서며, 워터카페테리아·웰컴가든·아쿠아놀이터도 조성된다. 단지 곳곳에 미스트 폴, 미세먼지 신호등 등이 설치된다. 재생 에너지, 에너지 절감, 보안 등 각종 첨단 시스템도 갖춘다.

문의 1600-4990

김영태 조인스랜드 기자 kim.youngta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