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겨울비가 그린 수채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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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가을 가뭄에 제대로 된 색깔 한번 못 내던 은행잎이 27일 새벽부터 내린 겨울비로 한해살이를 마감했다. 겨울을 재촉하는 비에 서울 서소문을 걷는 시민들의 발걸음도 분주하다. 평년 기온을 웃돌던 기온은 28일 아침엔 뚝 떨어져 쌀쌀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서소문=박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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