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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원연합회, 노년 문화활동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 영상 공개

중앙일보

입력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김태웅)가 ‘어르신 문화활동 지원’ 사업의 인지도 제고와 노년 문화 활동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한 캠페인 영상 ‘문화로 청춘, 나누는 꽃대’를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문화원연합회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주체적인 문화예술 활동 참여를 통해 활기찬 노년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약 14만 명의 어르신에게 총 4,495개의 문화 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어르신 문화활동 지원’ 사업을 통해 전국 163개의 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런 한국문화원연합회에서 이번에 공개한 캠페인 영상은 중독성 있는 멜로디의 CM송과 함께 ‘어르신 문화활동 지원’ 사업에 실제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사례를 담아 제작되었다. ‘문화로 청춘, 나누는 꽃대’라는 슬로건을 통해 삶의 주체성을 발현하고, 문화 활동의 경험을 여러 세대와 공유하여 즐거움을 나누는 노년 세대의 모습을 담았다.

캠페인 영상 슬로건에 등장하는 ‘꽃대’는 여러 세대와 삶의 경험을 공유하고, 사회와 함께하는 노년 세대를 꽃을 지지하고 개화를 돕는 꽃대에 빗대어 표현한 단어다. 젊은 세대와 어우러지지 못하는 ‘꼰대’ 대신 ‘꽃대’라는 긍정적 표현을 기반으로 노년세대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확산 및 인식 개선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캠페인 영상 공개는 ‘어르신 문화활동 지원’ 공식 유튜브 채널과 ‘실버문화페스티벌’을 통해 온·오프라인에 동시 진행된다. 이를 기념해 댓글 이벤트, 소감남기기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되는데, 소감남기기 이벤트는 27일부터 28일까지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펼쳐지는 ‘실버문화페스티벌’에서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문화원연합회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한국문화원연합회 김태웅 회장은 “문화 활동을 통해 즐거움을 얻는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세대와 교류하면서 삶에 긍정적 변화를 체감하셨다는 분들이 많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노년세대가 문화활동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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