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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지구 지켜요"...19년동안 2만6000점 나눔 행렬 [위아자2023]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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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GS칼텍스는 일상 속 변화를 실천하는 '지구톡톡'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 GS칼텍스

GS칼텍스는 일상 속 변화를 실천하는 '지구톡톡'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 GS칼텍스

대한민국 대표 나눔 행사 '위아자 나눔장터'가 지향하는 가치인 지구 지키기와 어려운 이웃 돕기에 GS칼텍스도 힘을 보태고 있다. GS칼텍스는 2005년 위아자 나눔장터가 시작된 이래로 19년 동안 임직원이 2만 6000점이 넘는 물품을 기증하고 소외 계층 어린이를 후원하는 등 나눔 행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지난 7월부터 '지구톡톡' 캠페인을 하고 있다. 지구톡톡 캠페인은 '지구를 살리는 쉽고 즐거운 일상 속 습관'이란 슬로건 아래 기획됐다. 시민이 일상 속 작은 행동 변화로 환경 보호와 탄소 저감을 지속해서 실천할 수 있도록 제안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위아자 나눔장터 일환으로 마련된 체험‧전시‧기부 행사 '위아자 에코빌리지'의 올해 주제도 '깨끗한 지구를 지키는 지구세탁소'다.

GS칼텍스가 제안한 작은 행동 변화는 시민이 음료를 마실 때 흔히 사용하는 빨대에서 시작된다. GS칼텍스는 내부에 홈을 내어 세척할 땐 면(面) 형태로 펼쳐질 수 있도록 만든 '개방형 실리콘 빨대'를 선착순으로 시민 1만 명에게 배포했다. 구조상 내부를 깨끗하게 씻기 어려운 기존 실리콘 빨대의 불편함을 보완했고, 한 번 사용할 때마다 약 3g의 탄소 저감 효과가 있다는 게 GS칼텍스 설명이다. 빨대를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가방이나 파우치 등에 매달 수 있는 키 링(key ring) 케이스도 함께 제공했다.

또 GS칼텍스는 여수 지역 초‧중등학교에 접이식 각도 조절 책상 1048개를 후원했는데, 이 책상은 MR(Mechanical Recycling, 물리적 재활용) 소재로 제작됐다. MR은 폐플라스틱을 새로운 제품의 원료로 재활용하는 기술이다. 책상 후원은 GS칼텍스 임직원 1044명이 참여한 걸음 기부 프로그램을 거쳐 이뤄졌다.

GS칼텍스 임직원들은 앞으로도 환경 보호와 나눔 실천에 동참하기로 했다. 지난해에도 GS칼텍스 여자배구단 선수들은 유니폼과 사인볼을 위아자에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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