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윤 대통령, 4박 6일 사우디·카타르 순방 마치고 귀국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국빈 방문을 마치고 귀국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부인 김건희 여사와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1일부터4박 6일간 한국 정상으로는 처음 이들 국가를 국빈 자격으로 방문했다.

윤 대통령은 사우디에서는 빈 살만 왕세자 겸 총리와 회담을 하고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이를 통해 국방·방산·대테러 협력 강화 등에 합의했다. 사우디의 친환경 스마트 신도시 건설 프로젝트, ‘네옴시티’ 수주전도 펼쳤다.

4박6일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국빈 방문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6일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하고 있다./2023.10.26. 대통령실사진기자단 한국경제 김범준 기자

4박6일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국빈 방문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6일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하고 있다./2023.10.26. 대통령실사진기자단 한국경제 김범준 기자

카타르에서는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카타르 국왕과 정상회담을 통해 두 나라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켰다. 국방·방산 분야까지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계기로 총 202억 달러(27조3000억원) 규모의 계약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귀국한 윤 대통령은 곧장 사우디·카타르 순방 성과 후속 조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