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피피엠아이, TTA 품질 성능시험 인증 통과

중앙일보

입력

SKT와 하나금융그룹의 'AI Lab for Startups' 액셀러레이터 1기 선정 기업들 모습(사진: SK텔레콤)

SKT와 하나금융그룹의 'AI Lab for Startups' 액셀러레이터 1기 선정 기업들 모습(사진: SK텔레콤)

- 반려동물 AI 헬스케어 플랫폼 출시 박차

펫 헬스케어 스타트업 ‘피피엠아이’는 지난 23일 자체 개발한 ‘AI기반 반려동물 헬스케어 플랫폼 1.0’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이하 TTA) 소프트웨어시험인증연구소의 확인 및 검증시험(V&V)을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했다고 밝혔다.

피피엠아이는 해당 기술을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반려동물 AI 헬스케어 플랫폼 ‘아이언펫’에 적용할 계획이다.

TTA는 ICT 표준 제어, 보급 및 시험 인증 지원을 위해 설립된 국가 공인기관이자 ICT 전문 시험인증기관이다. TTA 소프트웨어시험인증연구소의 확인 및 검증시험은 기업에서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 서비스의 기능, 성능, 보안성, 안전성 등에 대해 성능을 확인하는 시험을 진행한다.

이번 TTA 검증 및 확인 시험을 통과한 ‘AI기반 반려동물 헬스케어 플랫폼 1.0’은 AI 기술을 반려동물 의료 데이터에 적용하여 반려동물에게 발생하기 쉬운 질병을 예측하고, 필요한 영양을 추천하는 AI 알고리즘이다. 이번 평가에서 ‘질병 예측’, ‘영양 추천’, ‘결과 리포트 생성’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목표치를 크게 상회하며 AI기술로서 정확도와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피피엠아이는 시험에서 통과한 AI 알고리즘을 자사의 AI 반려동물 헬스케어 플랫폼 ‘아이언펫’에 적용할 계획이다. 아이언펫은 피피엠아이의 반려동물 모발분석 기술과 데이터에 AI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0.1g의 모발만으로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는 물론, 반려동물의 ‘질병 예측’과 ‘영양 추천’이 가능하다.

출시 전부터 SKT와 하나금융그룹에서 11대 1의 경쟁률을 뚫고 ‘AI Startup Accelerator 1기’ 프로그램에 선정되는 등 많은 기대를 받아온 ‘아이언펫’은 AI 기술의 검증으로 AI 기반의 반려동물 헬스케어 플랫폼이라는 가능성을 재차 인정받게 되었다.

이태규 피피엠아이 CEO는 “TTA 시험 통과로 내년 상반기 출시를 앞둔 ‘아이언펫’의 기술력이 검증받았다고 생각한다”며 “꾸준한 연구개발과 동물병원과의 협업을 통하여 반려동물의 고통과 보호자의 의료비 부담을 모두 줄일 수 있는 반려동물 AI 헬스케어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피피엠아이’는 모발분석 ‘임상’ 분야 국제공인시험검사기관(KOLAS)를 획득한 연구기관에서 모발을 직접 분석하는 서비스를 유일하게 제공한다. 현재 아이언펫 베타 버전이 서비스되고 있으며, 서비스를 통하여 집에서 채취한 소량의 털만으로 반려동물 체내의 영양 미네랄 11종, 유해 중금속 7종, 영양 미네랄 비율 6종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수치를 바탕으로 반려동물 맞춤형 건강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