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 [이번 주 핫뉴스]감사원,사드 감사…강남살해납치 1심,무더기 사형?(23~29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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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넷째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안전한국훈련 #현대차 중고차 판매 #감사원 사드 감사 #중국 비자신청절차 간소화 #미 하원의장 선거 #윤 대통령 중동순방 #강남납치살해 1심등이다.

문재인 정부에서 사드(THAADㆍ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기지 정상화가 의도적으로 지연됐다는 의혹을 규명하고자 감사원이 이번 주 초 감사에 들어간다.

전국 2300여개 기관이 참여하는 ‘3회차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23일부터 12일간 시행된다.

현대자동차가 24일부터 중고차 직접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주한 중국대사관이 23일부터 중국 비자 신청 절차를 간소화한다.

미국 연방하원은 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간) 사상 초유로 해임된 케빈 매카시 전 하원의장의 후임을 선출하기 위한 본회의를 재개해 3차 투표를 실시했지만 또 다시 의장 선출에 실패했다. 후보였던 짐 조던 법사위원장의 후보직 사퇴에 따라 공화당은 24일 새 당 후보를 선출할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26일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국빈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다.

이르면 24일부터 애플 아이폰에서도 통화 내용을 녹음하고 기록할 수 있을 전망이다.

‘강남 납치 살해’ 사건의 주범과 배후에 대한 1심 선고가 25일 내려진다. 검찰은 지난 16일 주범 4명에 대해 사형을 구형했다.

2023.10.23

전국 2300개 기관,23일부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행정안전부는 23일부터 11월 3일까지 12일간 '3회차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시행한다.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범국가적 훈련이다. 지난 6월과 8월에 이어 이번이 올해 마지막이다.

이번 훈련엔 2300여개 기관이 참여한다. 앞서 1회차는 430여개, 2회차는 690여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다중밀집시설 대형 화재, 산불, 도시철도 사고 등 주로 가을·겨울철에 발생할 위험이 높고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는 재난 유형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행안부는 훈련 종료 후 기관 평가를 거쳐 3개 등급(우수·보통·미흡)으로 분류해 평가결과를 각 기관에 통보할 예정이다. 훈련의 성과와 미비점도 종합적으로 분석해 내년도 훈련 기본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2023.10.23

'文정부 사드의혹' 감사 23일 착수…靑·국방부 등 대상

문재인 정부에서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기지 정상화가 의도적으로 지연됐다는 의혹을 규명하고자 감사원이 이번 주 초 감사에 들어간다.

감사원은 지난 20일 "'사드기지 정상운용 방해·지연 관련 공익감사 청구'에 대해 23일부터 국방부, 외교부 등 11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지(현장) 감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감사 대상은 전임 정부 청와대 국가안보실, 대통령비서실,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공군본부, 외교부, 환경부, 경찰청, 한국국방연구원, 경북 김천시와 성주군 등이다.

이번 감사 대상에 전 정부 청와대 외교안보라인과 관련 부처들이 모두 포함된 만큼, 전방위 조사가 이뤄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감사원은 이번 감사에서 공익 감사가 청구된 사항 중 환경영향평가 협의회 구성 지연, 전자파·저주파 소음 등 측정 결과 대국민 공개 기피, 관련 문서 파기 의혹 등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2023.10.23

주한 中대사관, 중국 비자 신청 간소화… "23일부터 예약없이 신청"

주한 중국대사관이 23일부터 중국 비자 신청 절차를 간소화한다. 지난 20일 중국대사관에 따르면 대사관과 총영사관은  23일부터 중국 비자 예약 신청을 전면 취소할 방침이다. 중국비자 발급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양국 간의 인적 왕래를 더욱 편리하게 하기 위해서다.

신청인은 업무시간(근무일 기준 오전 9시∼오후 3시)에 예약 없이 중국비자신청서비스센터를 방문해 비자를 신청할 수 있다. 이날 이후 날짜로 이미 예약한 신청인도 예약 없이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그동안 중국 비자를 신청하려면 온라인으로 센터 방문 일시를 예악해야 했다. 또 해당 날짜에 서류를 제출하도록 돼있었다. 비자 신청 절차가 간소화되면서 양국 교류가 더욱 편리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다만 대사관은 "일정시간대에 신청인이 몰릴 수 있는 상황을 고려해 혼잡한 시간대를 피해 방문해달라"고 안내했다.

2023.10.24

현대차, 24일부터 인증중고차 판다

현대자동차가 국내 주요 완성차 가운데 처음으로 중고자동차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중고차 시장의 고질적인 문제로 꼽혔던 불투명성이 대기업 진출로 해소될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대차는 24일부터 중고차 직접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현대차·기아는 중고차 시장에서 기존 매매 상사와 온라인 중개 플랫폼 업체의 역할을 맡는다. 다만 정부 권고에 따라 주행 이력 5년, 주행 거리 10만㎞ 미만의 자사 차량 중 200여 개 항목의 품질 검사를 통과한 차량을 선별해 ‘인증 중고차’로 판매한다.

고객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현대·제네시스 인증 중고차'와 전용 웹사이트에서 상품을 검색, 비교한 후 견적·계약·배송 등 구매 과정을 온라인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

신차 구입 고객이 타던 차량을 파는 '내차팔기' 서비스도 선보인다.'내차팔기' 서비스는 지난해 4월 중소벤처기업부의 사업조정 권고안에 따라 현대차·제네시스 신차 구입 고객만 이용이 가능하다.

현대차는 두달여가 남은 올해 판매 목표를 5천대로 설정하고, 내년부터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내년 예상 판매대수는 2만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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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4

이르면 24일부터 아이폰에서도 녹음 가능 전망

이르면 이달 24일부터 아이폰에서도 통화 중 녹음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SK텔레콤이 AI 전화 서비스 ‘에이닷(A.)’을 통해 이르면 이날부터 애플 아이폰 통화녹음 서비스를 지원하기 때문이다.

지난 18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최근 인공지능(AI) 개인비서 ‘에이닷’(A.) 앱에서 오는 24일부터 ‘신규 전화 서비스를 추가한다’는 내용의 개인정보 처리방침 변경 공지문을 올렸다.

SKT는 통화 요약과 녹음, 통역 기능 등을 제공하는 ‘AI 전화’ 서비스를 기존 안드로이드뿐 아니라 아이폰으로도 확대한단 방침이다.

다만 SKT 관계자는 “24일 신규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확정된 건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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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4

美공화 조던, 하원의장 후보직 사퇴, 24일 새 후보 선출

미국 연방하원이 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간) 사상 초유로 해임된 케빈 매카시 전 하원의장의 후임을 선출하기 위한 본회의를 재개해 3차 투표를 실시했지만 또 다시 의장 선출에 실패했다.

특히 하원 다수당 공화당의 후보였던 짐 조던 법사위원장이 당내 투표 끝에 후보직을 사퇴하면서 하원의장 공백 사태는 더욱 장기화될 전망이다.'친(親)트럼프 강경파'로 분류되는 조던 위원장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당내 강경파들의 지지를 등에 업고 후보로 선출됐지만, 결국 당내 중도파들의 불만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면서 후보직에서 물러났다.

미 하원은 이날 오후 하원의장 선출을 위한 3차 투표를 진행했지만, 출석 의원의 과반 득표를 한 후보가 나오지 않아 또 다시 하원의장 선출이 불발됐다.
CNN에 따르면, 공화당은 22일 정오까지 입후보를 받은 뒤 23일 오후 6시30분 후보 토론회를 거쳐 24일 당 후보를 선출할 예정이다.현재 공화당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의원모임인 '공화당 연구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케빈 헤른 의원과 오스틴 스콧 의원 등이 출마 의사를 밝히고 있다.

2023.10.25

검찰이 사형 구형한 '강남 납치', 25일 1심 선고

'강남 납치 살해' 사건의 주범과 배후에 대한 1심 선고가 이번주 내려진다. 검찰이 주범 4명에 대해 사형을 구형한 상황이어서 무더기 사형 선고가 나올 것인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부장판사 김승정)는 강도살인 등 혐의를 받는 주범 이경우(36) 등 7명에 대한 선고 기일을 25일 오후 4시 진행한다.

앞서 검찰은 지난 16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주범 이경우·황대한(36)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범행의 배후로 지목된 '재력가 부부' 유상원(51)·황은희(49)에게도 사형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검찰은 이경우·황대한과 함께 범행을 저지른 연지호에게는 무기징역을, 피해자를 미행하는 등 범행에 가담한 이모씨에게는 징역 7년을 각각 구형했다. 범행에 사용된 약물을 제공한 이경우의 배우자 허모씨에게는 징역 5년이 구형됐다.

검찰은 "이들은 피해자를 납치해 살해하려고 치밀한 계획을 세우고 장기간 준비해 그 계획을 실행했다"며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어떻게 이런 일이 발생할 수 있었을지 참담하다"고 밝혔다. 이어 "유족들은 극심한 피해감정을 호소하며 피고인들의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경우 등 3명은 지난 3월29일 오후 11시46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아파트 앞에서 피해자 A씨를 납치해 살해하고 대전 대청댐 인근에 시신을 암매장한 혐의로 기소됐다.

2023.10.26

중동방문 尹대통령,26일 귀국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지난 21일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국빈 방문을 위해 출국했다.윤 대통령은 21~24일 사우디에 이어 24~25일은 카타르 도하를 방문한다. 사우디와 카타르 국빈 방문은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이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 경제사절단 200여명이 동행했다. 윤 대통령 내외는 25일 늦은 오후 귀국길에 올라 26일 오전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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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인근 상공에서 사우디 전투기가 사우디를 국빈 방문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탄 공군 1호기를 호위 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21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인근 상공에서 사우디 전투기가 사우디를 국빈 방문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탄 공군 1호기를 호위 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