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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GO] 어른으로 성장해가는 과정...사춘기를 잘 보내고 싶다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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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함께 크는 아이를 바라신다고요? 근데 어떤 책이 좋은지 모르겠다면, 아이랑GO가 준비한 책 이야기를 보시는 건 어떨까요. 아이랑GO가 일주일에 한 번, 마법처럼 아이들이 푹 빠져들 만한 책 이야기를 배달합니다. 이번에는 사춘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들을 준비했어요.

사춘기에 도움 되는 책

‘사춘기’ 하면 ‘성장’ ‘짜증’ ‘반항’ ‘친구’ 등의 단어들이 떠오릅니다. 사춘기란 신체가 성장함에 따라 2차 성징이 나타나며 몸과 마음에 다양한 변화가 나타나는 시기예요. 즉, 몸과 마음이 아이에서 어른으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말하죠. 사춘기에 도움이 될 책을 보며 이 시기를 잘 이겨내는 방법을 터득해 보세요.

『14살부터 시작하는 나의 첫 몸 공부』
니콜라 모건 글, 김인경 옮김, 264쪽, 뜨인돌, 1만5000원

청소년들의 뇌와 마음에 대해 오랫동안 연구하고 청소년들과 직접 소통해 온 작가가 청소년들이 자신의 몸을 사랑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써 낸 몸 안내서. 우리가 몸에 대해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들을 다시 들여다보고 몸을 새로운 눈으로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1부에서는 뇌가 신체에 대한 이미지를 어떻게 만들어 내는지 설명하고, 아름다움의 기준, 사춘기와 몸의 연결고리에 대해 소개한다. 2부에서는 자신의 몸을 긍정하고,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한 실제적이고 현실적인 방법을 이야기한다. 이러한 방법들을 청소년들이 실제로 적용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해 몸을 더 건강하고 튼튼하게 가꾸어 나답게 살 수 있도록 돕는다. 중학생 이상.

『안녕, 생리야』
첼라 퀸트 글, 조바나 메데이로스 그림, 김정은 옮김, 정선화 감수, 100쪽, 파스텔하우스, 1만3000원

‘생리’는 사춘기의 한 과정이다. 생리를 할 예정이거나, 이미 하고 있는 친구들을 위해 생리의 모든 지식, 생리를 관리하는 건강한 방법, 생리를 긍정하고 내 몸을 사랑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 평균 40년이나 함께하는 오랜 친구 생리를 원리부터 자세히 만나보자. 이를 바탕으로 초경부터 평생 건강하게 관리하는 법을 배우고, 생리를 창피해하거나 귀찮게 여기지 않고 긍정하는 마음까지 3단계로 알아본다. 최근에는 건강과 환경 문제가 더욱 중요해지면서 유해물질에서 안전하고 환경 부담이 덜한 생리용품에 대한 요구도 커지고 있다. 수십년 동안 생리용품을 사용할 사람으로서 내 몸과 지구를 아끼는 똑똑한 소비자가 되는 데도 도움을 줄 것이다. 초등 저학년 이상.

『중학성性일기 1·2』

시모다 아사미 글·그림, 고현진 옮김, 164쪽, 애니북스, 7500원

성인이 되면 다 알게 될 거라며 쉬쉬하는 어른들을 대신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사춘기를 응원해줄 ‘필독 만화’가 찾아왔다. 사춘기 시절의 고민들에 해답을 내려주는 지침서는 아니지만 그 시절에만 겪을 수 있는 갖가지 호기심과 고민의 다양한 경험을 가감 없이 보여줌으로써, 그것은 말하기 부끄럽고 민망해서 감춰야 할 것이 아니라 지극히 자연스럽고 당연한 것임을 솔직하게 이야기한다. 1권에서는 신체의 변화로 인한 ‘성性적’ 고민을 주로 다루었다면, 2권에서는 자신만의 취향으로 인해 벌어지는 ‘내적’ 갈등을 다루며 마음과 이성이 성장하는 중학생들의 일상을 그렸다. 중학생 이상.

『진짜 친구는 나를 불편하게 하지 않아』
제시카 스피어 글, 박지영 그림, 조연진 옮김, 155쪽, 픽, 1만4800원

10대는 친구와의 상호 작용을 통해 사회성을 기르고 대인 관계 기술을 익히는 시기다. 자신의 이익이나 의견만 내세우기보다는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고 나와 다른 사람을 받아들이며 갈등을 원만하게 해소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다. 이 책은 인간관계의 범위가 점점 넓어지는 10대가 사회성을 기르고, 능숙한 대인 관계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도와준다. 새 학기를 앞두었거나 새로 친구를 사귀어야 하는 학생, 건강한 친구 관계에 대하여 알고 싶고 친구와의 문제로 고민인 학생 등에게 권한다. 서로를 존중하며 소통하는 법, 갈등을 공평하고 원만하게 해결하는 법 등을 배울 수 있다. 초등 저학년 이상.

『그 애가 나한테 사귀자고 했다』
박현경 글, 김정은 그림, 176쪽, 그린북, 1만2000원

열두 살 아이들의 사랑은 어른들의 사랑만큼이나 설레고, 가슴 쓰라리고, 섬세하다. 또 여기에 폭풍우 같은 열두 살의 성장통이 함께 그려져 있기에 세 편의 동화는 밝고 따스하면서도 꽤나 묵직한 주제를 품고 있다. 이성에 대한 관심이나 친구 관계로 고민하는 어린이 독자, 또는 어린이들의 연애 세계가 궁금한 어른 독자 모두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동화책이다. 작가는 독자들에게 세 개의 사랑 이야기 속에 숨은 비밀을 발견해 보라고 말한다. 어떤 면에서, 비밀을 알아 간다는 것은 세상을 배워 간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초등 고학년 이상.

『단단한 자존감을 갖고 싶은 10대에게』
김원배 글, 224쪽, 애플북스, 1만6500원

자아 정체감, 자기 효능감을 형성하고 자존감을 길러 삶을 주체적으로 사는 방법을 소개한다. 청소년이 꿈을 발견하고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서는 자존감이 필수다. 작가는 학교 현장에서 본 학생들의 현실에 문제의식을 느끼고, 주체적으로 진로를 설계하고 계획을 실행하는 데 있어 자존감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아울러 활동지를 통해 이 책을 읽는 청소년들이 자신을 더 가까이 들여다보며 나만의 강점을 찾고 꿈을 가지며, 좋은 친구를 사귀고 삶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는 습관을 들이는 방법을 알려 준다. 중학생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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