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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재열 국제빙상연맹회장, IOC 위원 선출…역대 12번째 한국인

중앙일보

입력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김재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회장을 신규 위원으로 선출했다. 역대 12번째 한국인 IOC 위원이다.

지난 3월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3 KB금융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에서 김재열 국제빙상연맹 회장이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 뉴스1

지난 3월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3 KB금융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에서 김재열 국제빙상연맹 회장이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 뉴스1

17일(현지시간) IOC는 인도 뭄바이에서 141차 총회를 열고 신규 위원 선출 투표를 통해 유효표 73표 중 찬성 72표, 반대 1표로 김 회장을 새 위원으로 뽑았다. 현 삼성경제연구소 사장인 김 회장은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의 대를 이어 국제 스포츠 외교 활동을 벌인다.

앞서 한국인 IOC 위원은 이기붕(1955∼1960년), 이상백(1964∼1966년), 장기영(1967∼1977년), 김택수(1977∼1983년), 박종규(1984∼1985년), 김운용(1986∼2005년), 이건희(1996∼2017년), 박용성(2002∼2007년), 문대성(2008∼2016년), 유승민(2016∼2024년), 이기흥(2019년∼) 위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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