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동·서양 100인조 오케스트라

중앙선데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860호 17면

WIDE  SHOT

와이드샷

와이드샷

지름이 1m가 넘는 대북을 비롯해 가야금과 대금 등 전통 국악기와 서양 악기, 대중가요 밴드가 뒤섞인 ‘동·서양 100인조 오케스트라’ 공연이 지난 11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렸다. 연미복 차림으로 오케스트라를 이끈 지휘자는 ‘나도야 간다’ ‘못다 핀 꽃 한 송이’ 등으로 알려진 대중가수 김수철이었다. 1977년 데뷔 후 만든 음반 40여 장 중 25장의 주제가 국악일 만큼 ‘국악 대중화’를 외쳐온 그는 이날 공연에서 88서울올림픽 주제곡(‘도약’), 영화 서편제 주제가(‘소리길’ ‘천년학’), 2002년 한일 월드컵 주제곡(‘소통’) 등 국악 기반 자작곡 7곡 등을 선보였다. 모두 무대 공연은 처음이다. “음악은 길들여지는 것”이라고 말하는 그는 “국악 대중화를 위해서는 공연과 교과서 등재 등 다양한 방법으로 대중과 접점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