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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한 주만에… BTS 정국 ‘3D’ 글로벌차트 1위 올랐다 [더차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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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첫째 주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추석 연휴에 낸 ‘쓰리디’(3D)로 발매 한 주 만에 1위에 올랐다.

이 곡은 써클차트의 10월 첫째 주(10월 1~7일) 글로벌차트에 1위를 기록했다. 전 주 5위로 진입한 데 이어 한 주 만에 다섯 계단을 뛰어올랐다.

BTS 정국의 솔로곡 '세븐' 티저. 사진 빅히트뮤직

BTS 정국의 솔로곡 '세븐' 티저. 사진 빅히트뮤직

추석 당일인 지난달 29일 오후 1시에 발매된  ‘3D’는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10월 14일 자) 메인 송차트 ‘핫 100’에서 5위를 차지했다. 정국은 첫 번째 솔로 싱글 ‘세븐’(Seven)으로 1위를 한 데 이어, 두 번째 솔로 싱글까지 ‘톱 5’에 진입시킴으로써 ‘핫 100’ 5위권에 두 곡 이상 올린 유일한 한국 솔로 아티스트가 됐다.

글로벌차트 2위도 정국의 몫이다. 정국의 ‘세븐’은 성인 버전(Explicit)과 심의 버전(Clean)으로 각각 2위와 4위를 차지했다. 정국은 다음 달 3일 오후 1시 ‘세븐’, ‘쓰리디’를 포함해 11곡을 수록한 앨범 ‘골든’(GOLDEN)을 발매할 예정이다.

BTS의 막내라인인 지민도 글로벌차트에서 활약 중이다. 뷔는 ‘슬로우 댄싱’(Slow Dancing)으로 5위, 지민은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로 10위에 들었다. 특히 뷔의 앨범은 집계 기간 5만3397장 더 팔렸다.

걸그룹 뉴진스의 미니 2집 'Get Up'(겟 업)이 차트에서 롱런 중이다. 사진 어도어

걸그룹 뉴진스의 미니 2집 'Get Up'(겟 업)이 차트에서 롱런 중이다. 사진 어도어

지난 7월 컴백한 뉴진스(NewJeans)‘슈퍼 샤이’(Super Shy·3위), ‘이티에이’(ETA·7위)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앨범도 여전히 잘 팔리고 있다. 집계 기간 8262장이 추가로 판매됐다.

이외에도 악뮤(AKMU)‘러브 리’(Love Lee)가 6위, 다이나믹 듀오·이영지 ‘스모크’(Smoke)가 9위를 기록했다.

세계인은 어떤 K팝을 가장 많이 들을까

셀 수 없이 많은 미디어를 타고 흐르는 K팝. 요즘 K팝의 90%는 해외에서 소비된다. 그런데 이중 뭐가 진짜 가장 인기 있는 음악인지 알아보는 건 쉽지 않다. 대한민국 대표 대중음악차트 써클차트(구 가온차트)는 국내 음원차트(멜론ㆍ벅스ㆍ바이브ㆍ지니ㆍ플로)에 애플뮤직ㆍ스포티파이ㆍ유튜브까지 글로벌 플랫폼의 차트 데이터를 받아 전 세계에서 인기 있는 K팝을 매주 집계하고 있다. 앨범차트는 유통사와 소속사를 통해 데이터를 제공 받아 국내외 출고량을 줄세운 지표다. 소셜차트 2.0은 유튜브ㆍ틱톡ㆍ뮤빗의 이용량과 마이셀렙스의 소셜지수를 통해 언급량을 따져, 주간 인기 가수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국내 유통되는 모든 음악을 다루며 공개된 데이터에 더해, 소속사와 유통사만이 가진 비공개 데이터도 분석을 통해 신뢰성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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