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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영국, 12월엔 네덜란드…윤 대통령, 국빈방문 나선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5면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1월과 12월 영국과 네덜란드를 차례로 국빈 방문한다.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인 두 나라에 대한 국빈 방문은 양국과 반도체 등 경제·안보 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통령실은 26일 보도자료를 내고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초청으로 오는 11월 영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찰스 3세 국왕 대관식 이후 최초이자, 한·영 수교 140주년을 맞아 이뤄지는 국빈 방문이라는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은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과 2013년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세 번째다. 윤 대통령도 지난해 9월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국장 참석을 위해 영국을 1박 2일간 방문한 바 있다.

외교부도 이날 정례 브리핑을 통해 “박진 외교부 장관이 26일부터 영국을 방문해 27일 제임스 클레벌리 외교장관과 제8차 한·영 외교장관 전략대화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전략대화는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앞두고 올해 수교 140주년을 계기로 포괄적·창조적 동반자 관계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된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오는 12월에는 빌럼 알렉산더르 네덜란드 국왕 초청으로 1961년 수교 이래 처음으로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한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방한한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와 정상회담에서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고, 경제안보 핵심분야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대통령실은 구체적인 방문 일자 등 상세 일정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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