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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호 중앙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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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김건희 여사 없이 성탄예배…용산 "한동훈 자율권 99.9%"

2023.12.25 17:23

총 1,530개

  • 대통령, 연이틀 성탄미사·예배 “국가가 좋은선물 되게 노력”

    대통령, 연이틀 성탄미사·예배 “국가가 좋은선물 되게 노력”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예배를 마친 후 한 어르신이 ‘응원한다’고 말하자 윤 대통령은 ‘국가가 좋은 선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에는 혜화동 성당에서 성탄 미사를 드렸다. 여권에선 김 여사와 관련한 여론이 이른바 ‘명품백 수수 사건’ 이후 악화했다는 점에서 관련 사안만 별개로 다루는 방안도 아이디어 차원에서 거론되는 중이라고 한다.

    2023.12.26 00:05

  • 尹, 김건희 여사 없이 성탄예배…용산 "한동훈 자율권 99.9%"

    尹, 김건희 여사 없이 성탄예배…용산 "한동훈 자율권 99.9%"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예배 중 담임목사가 윤 대통령의 참석 사식을 알렸고, 대통령은 자리에서 일어나 인사했다"며 "예배를 마친 후 한 어르신이 ‘응원한다’고 말하자 윤 대통령은 ‘국가에 좋은 선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관련 사정을 잘 아는 여권 관계자는 "더불어민주당의 28일 특검법 강행 처리,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는 이미 상수"라고 전했다. 등장 예고만으로 여론의 기대감을 끌어올린 한 전 장관이 주체적으로 해법을 모색할 것이란 얘기로, 특검법 강행 처리 직후부터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전까지가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3.12.25 17:23

  • [단독] 안보실에 경제안보 3차장 신설…'중국통' 왕윤종 내정

    [단독] 안보실에 경제안보 3차장 신설…'중국통' 왕윤종 내정

    〈중앙선데이 2일자 1면〉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에서 "조태용 후보자는 외교부 1차관과 국가안보실 1차장, 주미대사 등 핵심 요직을 두루 거친 외교 안보 분야 전략가"라며 "대미 관계와 대북, 안보 문제에 모두 정통하고 경륜이 풍부하다"고 말했다. 조태열 후보자에 대해 김 실장은 "통상교섭조정관과 주 제네바 대표부 차석대사, 주 스페인 대사 등을 지내 양자 및 다자 경험이 풍부하고 특히, 경제 통상 분야에 해박하다"며 "경제와 안보가 복합적으로 얽혀있는 국제환경 속에서 후보자의 경제통상 전문성과 외교 감각은 다양한 외교 현안을 해결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장호진 현 외교부 1차관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데, 이날 기자들과 만난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검증을 포함해 여러 가지 볼 게 많아 준비되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라며 "조태용 후보자가 당분간 안보실장 역할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2.20 05:00

  • "반도체 동맹 구축"…尹 첫 네덜란드 국빈방문, 11일부터 3박5일

    "반도체 동맹 구축"…尹 첫 네덜란드 국빈방문, 11일부터 3박5일

    김 차장은 "ASML은 외국 정상으로는 최초로 윤 대통령에게 ‘클린룸’을 공개한다"며 "빌렘-알렉산더 국왕, 베닝크 회장과 함께 ASML 본사의 주요 시설을 시찰하고, ASML을 포함한 주요 반도체 기업인과 함께 전문인력 양성, 차세대 기술 연구개발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자들과 만난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1년에 한 번 정도는 어떤 계기든 한ㆍ미ㆍ일 정상이 만났으면 좋겠다는 게 캠프 데이비드 합의 사항"이라며 "한국에서 일본과 미국의 정상을 초청해 한ㆍ미ㆍ일 정상회의를 열고자 의사를 타진 중"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한ㆍ미ㆍ일 간 기존 국가안보 사안은 물론 경제안보, 첨단기술, 사이버, 그리고 미래세대 교류에 이르는 광범위한 범위에서 분야별 대화체를 만들고 구체적 협의 사항을 이끌어내자는 약속의 연장선"이라며 "한ㆍ미 간, 한ㆍ미ㆍ일 간 웬만한 주제는 커버가 다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2.07 17:37

  • 윤 대통령 “수출 진흥이 곧 민생…기업 도전은 감동”

    윤 대통령 “수출 진흥이 곧 민생…기업 도전은 감동”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수출 진흥이 곧 민생"이라며 "기업인 여러분께서 더 넓은 운동장에서 마음껏 도전하고 활약할 수 있도록 정부가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1년여 만에 수출 마이너스 행진에 종지부를 찍고 2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를 이어가며, 주요국 중 가장 빠른 수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역대 최대 수출을 달성한 자동차, 루마니아 원전설비 건설사업을 수주한 원전, 1조원 수출 벽을 넘은 라면 등을 열거했다. 한편 윤석열 정부 2기 경제 사령탑으로 지명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서울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현 한국 경제 상황에 대해 "수출 등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면서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일부 취약 잠재 리스크가 남아 있고 고물가·고금리 장기화로 민생이 어려우며 부문 간 회복 속도 차이로 온기가 확산하지 못한 꽃샘추위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2023.12.06 00:01

  • 무역의날 맞은 尹 "수출 진흥이 곧 민생…기업 도전은 늘 감동"

    무역의날 맞은 尹 "수출 진흥이 곧 민생…기업 도전은 늘 감동"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수출 진흥이 곧 민생"이라며 "기업인 여러분께서 더 넓은 운동장에서 마음껏 도전하고 활약할 수 있도록 정부가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60회 무역의날 기념식 축사에서 "수출은 늘 우리나라 성장의 원동력이었고, 좋은 일자리의 원천이었다"며 이렇게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정부는 국민의 신체에서 정신에 이르기까지 모든 건강을 지켜야 되는 책무가 있을 뿐 아니라 정신건강은 국가의 성장과도 직결되고, 또 재정 투자를 했을 때 비용-투자 대비 효용도 매우 크다고 판단된다"며 "정신건강 분야에 투자할 경우에 경제적 이익은 투자 비용의 2~3배, 또 건강이 좋아지는 것까지 포함할 경우에는 5배가 넘는다는 실증적인 연구 결과도 있다"고 언급했다.

    2023.12.05 17:33

  • [단독] 공석된 방통위원장에 김홍일 내정…오늘부터 순차 개각

    [단독] 공석된 방통위원장에 김홍일 내정…오늘부터 순차 개각

    여권 고위 관계자는 3일 "출마나 차출 요구, 업무 역량 등에 따라 윤 대통령이 중폭 이상의 장관급 교체를 단행할 예정"이라며 "4일 일부 장관를 교체한 후 이번 주 안에 주요 인선을 마무리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박 장관의 후임으로는 이정민 전 연세대 국제대학원장, 이신화 고려대 정외과 교수 등이 검토돼 왔지만, 여권 고위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전직 차관 중에 발탁될 가능성이 더 크다"고 전했다. 여권 고위 관계자는 "한 장관은 총선 판에서 주요한 역할을 담당할 인물로, 이번에 바뀌기보다는 연말 적절한 타이밍 때 선거 출마를 선언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3.12.04 05:00

  • ‘별동대’ 이관섭, 정책실장 승진…“물가부터 잡겠다”

    ‘별동대’ 이관섭, 정책실장 승진…“물가부터 잡겠다”

    기존 김대기 비서실장,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에 이어 장관급 정책실장에 이관섭(62·행시 27회) 국정기획수석을 임명하면서다. 김대기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신임 이관섭 정책실장 산하 경제수석에는 박춘섭(63)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사회수석은 장상윤(53) 교육부 차관이 맡는다고 발표했다. 김 비서실장 산하에 남는 정무수석은 한오섭(57) 대통령실 국정상황실장, 홍보수석은 이도운(59) 대변인이 각각 승진 임명됐다.

    2023.12.01 05:00

  • "말단 말도 끝까지" 尹참모 물갈이 속 생존한 '잼버리 소방수'

    "말단 말도 끝까지" 尹참모 물갈이 속 생존한 '잼버리 소방수'

    지난해 8월 정책기획수석으로 윤 대통령의 참모가 된 그는 "탁월한 정책 기획력과 조율 능력을 발휘해 굵직한 현안을 원만히 해결해왔다"는 김대기 실장의 소개대로 대통령실 안팎에서 ‘정책 별동대’라 불렸다. 이날 인선 발표 후 이 실장은 "각종 경제 지표가 회복세를 보임에도, 여전히 민생은 어렵다"며 "당장 물가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모든 가용한 정책을 총동원해 물가 안정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이날 구성된 2기 참모진은 행시 출신 4명(김대기ㆍ이관섭ㆍ박춘섭ㆍ장상윤)에 기자 출신 2명(이도운ㆍ황상무), 정치권 1명(한오섭)으로 구성됐다.

    2023.11.30 18:28

  • 엑스포 유치 실패…윤 대통령 사과 "저의 부족" 세차례

    엑스포 유치 실패…윤 대통령 사과 "저의 부족" 세차례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부산 시민뿐 아니라 우리 전 국민의 열망을 담아 민관 합동으로, 범정부적으로 2030년 엑스포, 부산엑스포 유치를 추진했습니다마는 실패했다"는 말로 대국민 담화를 시작했다. 또 "엑스포 유치를 총지휘하고 책임을 진 대통령으로서 우리 부산 시민을 비롯한 우리 국민 여러분께 실망시켜 드린 것에 대해서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윤 대통령이 ‘예측’ 문제를 직접 언급함에 따라 정부나 대통령실 내부의 판세 예측 실패나 허위 보고 여부에 대한 진상 규명 작업이 이뤄질 수 있다는 얘기가 여권 내부에서 나왔다.

    2023.11.30 00:22

  • [단독] "박진도 교체 방향"…부산 29표에 "제 부족" 3번 말한 尹

    [단독] "박진도 교체 방향"…부산 29표에 "제 부족" 3번 말한 尹

    당초 '박빙' 전망까지 나왔던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119표 대 부산 29표’란 처참한 성적표를 받아든 윤 대통령이 30일 직접 머리를 조아렸다.용산 대통령실 내부와 여권에선 엑스포 참사의 후폭풍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크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부산 시민뿐만 아니라 우리 전 국민의 열망을 담아 민관 합동으로, 범정부적으로 2030년 엑스포, 부산엑스포 유치를 추진했습니다마는 실패했다"는 말로 대국민 담화를 시작했다. 또 "엑스포 유치를 총지휘하고 책임을 진 대통령으로서 우리 부산 시민을 비롯한 우리 국민 여러분께 실망시켜 드린 것에 대해서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모든 것은 제 부족함"이라고 재차 사과했다.

    2023.11.29 19:19

  • 윤 대통령 “임금체불 땐 불이익 주는 법, 국회 신속 처리를”

    윤 대통령 “임금체불 땐 불이익 주는 법, 국회 신속 처리를”

    영국 국빈방문과 프랑스 순방에서 귀국한 이후 첫 국무회의에서 임금 체불이 형사범죄 행위라는 점을 상기시키고, 독과점 대형 플랫폼에 대한 제도 개선 의지를 함께 내비쳤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올해만 벌써 22만 명 이상의 임금 체불 피해자들이 발생했고, 피해액은 1조4000억원을 넘어서고 있다"며 "두 번 이상 반복된 임금 체불액도 전체 액수의 약 80%에 다다르고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조그마한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는 분은 ‘온라인 시장이 점점 독과점화돼 주위에 비슷한 업체가 (상당수) 폐업해서 이제 절반도 남지 않았다’면서 독과점화된 대형 플랫폼의 폐해와 그 문제점에 대해 정부가 강력한 제도 개선 의지와 관심을 가져 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2023.11.29 00:23

  • 尹, 오자마자 '갑'에 경고…"임금 체불은 범죄, 상습 사업장 불이익"

    尹, 오자마자 '갑'에 경고…"임금 체불은 범죄, 상습 사업장 불이익"

    영국 국빈방문 및 프랑스 순방 귀국 후 첫 번째 국무회의에서 임금체불이 형사범죄 행위라는 점을 상기시키고, 독과점 대형 플랫폼의 제도 개선 의지를 내비쳤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올해만 벌써 22만명 이상의 체불 피해자들이 발생했고, 피해액은 1조4000억원을 넘어서고 있다"며 "두 번 이상 반복된 임금 체불액도 전체 액수의 약 80%에 다다르고 있다"고 말했다. "해외 순방 기간에도 대통령실과 정부 부처는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민생현장을 많이 찾았다"고 소개한 윤 대통령은 "조그마한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시는 분은 ‘온라인 시장이 점점 독과점화돼 주위에 비슷한 업체가 (상당수) 폐업해서 이제 절반도 남지 않았다’면서 독과점화된 대형 플랫폼의 폐해와 그 문제점에 대해 정부가 강력한 제도 개선 의지와 관심을 가져 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2023.11.28 18:05

  • 이재용·최태원 등 5대 그룹 총수 총출동, 부산 세일즈 ‘올인’

    이재용·최태원 등 5대 그룹 총수 총출동, 부산 세일즈 ‘올인’

    윤석열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가 열리는 프랑스 파리를 방문한 데 맞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주요 기업 총수도 모두 파리에 모였다. 윤 대통령과 함께 경제사절단으로 영국 일정을 소화한 뒤 프랑스로 건너와 곧바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막판 유치전에 뛰어든 것이다. 정의선 회장은 이날 파리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BIE 대표 초청 만찬 행사에 참석해 "한국의 과학기술과 K팝, K푸드에 이어 부산이 각광을 받고 있다.

    2023.11.25 07:00

  • 윤 대통령 “부산항에서 한강의 기적 출발” 엑스포 유치 막판 총력전

    윤 대통령 “부산항에서 한강의 기적 출발” 엑스포 유치 막판 총력전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해 프랑스 파리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대표들을 대상으로 오찬과 리셉션을 잇따라 개최하며 막판 유치 총력전을 벌였다. 2030 부산 엑스포 주제인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를 테마로 마련된 이날 리셉션 축사에서 윤 대통령은 "단군이 기원전 2333년 한반도에 처음 나라를 세운 이래 일제 강점과 전쟁을 포함한 많은 역경이 있었지만 이를 슬기롭게 극복했다"며 "이런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은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책임 국가의 역할을 적극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전날 BIE 대표단 초청 만찬에서는 "여러분도 아시는 ‘한강의 기적’의 출발도 바로 부산항이었다"며 "대한민국은 유라시아 대륙과 태평양을 연결하는 국제 항구도시 부산에서 2030년 부산 엑스포를 개최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2023.11.25 07:00

  • 윤 대통령 프랑스로 이동…엑스포 유치 막판 총력전

    윤 대통령 프랑스로 이동…엑스포 유치 막판 총력전

    영국을 국빈 방문했던 윤석열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국제박람회기구(BIE) 본부가 있는 프랑스 파리로 이동해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전에 돌입했다. 오는 28일 개최지 선정 투표를 닷새 앞두고 윤 대통령은 먼저 파리 인터컨티넨탈르그랑 호텔에서 열린 ‘BIE 대표 초청 만찬’ 행사에 참석해 파리 주재 외교단 및 BIE 대표단을 만나 부산 엑스포 유치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윤 대통령은 환영사에서 K푸드, K팝, 한국영화 등 한국 문화에 대한 전 세계인들의 관심과 이해가 높아지고 있는 점을 언급한 뒤 "한국과 부산이 지닌 문화적 매력을 토대로 2030 부산 엑스포를 각국의 문화와 기술, 생각이 더 넓게 확산되고 시너지를 일으키는 장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2023.11.24 05:00

  • 한·영 정상, 다우닝가 합의 "북 핵·미사일 규탄"…2+2회담 신설

    한·영 정상, 다우닝가 합의 "북 핵·미사일 규탄"…2+2회담 신설

    영국 국빈 방문 사흘째를 맞은 윤석열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오후 리시 수낵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관계를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 내용의 ‘다우닝가 합의(Downing Street Accord)’에 서명했다. 양 정상은 먼저 북한이 3차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감행한 상황에서 "국제평화와 안보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북한의 불법적인 핵무기 및 미사일 개발을 규탄한다"며 "북한은 모든 핵무기, 대량살상무기, 탄도미사일 프로그램과 현존하는 핵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방식으로 반드시 포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양국은 특히, 사이버 위협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한ㆍ영 전략적 사이버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하고 별도 문서를 채택했다.

    2023.11.23 03:32

  • 찰스 3세, ‘윤동주 시’ 환영사에…윤 대통령 “친구여” 셰익스피어 건배사

    한국어로 "영국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며 만찬사를 시작한 찰스 3세는 한국 문화를 추켜세웠다. 찰스 3세는 "한국이 어리둥절할 정도로 빠른 변화를 겪는 와중에도 자아감을 보존하고 있음은 한국의 해방 직전에 불행히도 작고한 시인 윤동주가 예언한 것일지도 모르겠다"며 그의 시 ‘바람이 불어’ 중 네 구절을 인용했다. 윤 대통령은 영국이 한국전쟁 때 8만1000여 명을 파병한 점 등을 언급하며 "한국과 영국은 자유를 지키기 위해 피를 나눈 혈맹의 동지다. 우리가 미래를 위해 함께하지 못할 일이 없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라고 말했다.

    2023.11.23 00:13

  • 국빈 만찬서 윤동주 언급한 英국왕, 尹은 셰익스피어로 화답했다

    국빈 만찬서 윤동주 언급한 英국왕, 尹은 셰익스피어로 화답했다

    국빈 방문차 영국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찰스 3세 국왕이 주최하는 국빈 만찬에 참여했다. "While the wind keeps blowing, My feet stand upon a rock (바람이 자꾸 부는데, 내 발이 반석 위에 섰다) / While the river keeps flowing (강물이 자꾸 흐르는데) / My feet stand upon a hill (내 발이 언덕 위에 섰다)" 찰스 3세는 한국어로 "위하여"를 외치며 만찬사를 마쳤다. 윤 대통령은 이어 "한국의 BTS와 영국의 콜드플레이가 함께 부른 ‘My Universe(마이 유니버스)’는 전 세계 청년들의 공감과 사랑을 받았다"며 "대한민국은 자유, 인권, 법치의 보편적 가치에 기반해 영국과 함께 전 세계의 자유 평화 번영 미래를 향해 굳건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11.22 08:37

  • 尹 "영국에 비틀스·베컴 있다면, 한국엔 BTS·손흥민 있다" [英의회 영어 연설]

    尹 "영국에 비틀스·베컴 있다면, 한국엔 BTS·손흥민 있다" [英의회 영어 연설]

    외려 윤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영국 의회에서 "영국이 비틀즈, 퀸, 해리포터, 그리고 데이비드 베컴의 오른발을 가지고 있다면, 한국엔 BTS, 블랙핑크, 오징어 게임, 그리고 손흥민의 오른발이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 5월 대관식을 치른 찰스 3세 국왕이 초청한 첫 국빈으로, 영국은 최고 수준으로 윤 대통령을 예우했다. 7대의 마차 행렬에서 윤 대통령은 찰스 3세와 단둘이 첫 번째 마차에, 김건희 여사는 카밀라 왕비와 두 번째 마차에 함께 탔다.

    2023.11.22 05:00

  • 런던서 국빈일정 돌입한 尹 "AI·원전·우주로 협력 지평 넓힐 것"

    런던서 국빈일정 돌입한 尹 "AI·원전·우주로 협력 지평 넓힐 것"

    공군 1호기를 타고 이날 오후 3시 50분쯤 런던 슨탠스테드 국제공항에 도착한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영국 의장대의 도열 속에 왕실 수석 의전관인 후드 자작, 빈센트 톰슨 에섹스지역 국왕 부대리인 등의 영접을 받았다. 윤 대통령은 "작년 9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추모하기 위해 영국을 방문했고, 이번에는 찰스 3세 국왕께서 즉위하신 후 첫 번째 국빈으로 초청을 받아 영국을 다시 이렇게 찾게 됐다"며 "한국은 유럽 국가 중에 영국과 최초로 1883년에 수호 통상 조약을 체결하는 등 우리나라와 영국은 오랜 세월 뿌리 깊은 협력과 연대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의 한ㆍ영 관계에 대해 윤 대통령은 "이번 방문을 통해 한ㆍ영 양국은 사이버 안보와 방위 산업 등 안보 분야의 협력 체계를 새롭게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한ㆍ영 FTA(자유무역협정) 개정 협상을 다시 시작해 공급망과 교역의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하게 다져나고, 양국의 협력 지평을 AI(인공지능)ㆍ원전ㆍ바이오ㆍ우

    2023.11.21 06:36

  • 한·미·일 정상 만났지만, 한·중 회담은 유동적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등과 한·미·일 정상 회동을 했다. 한편 관심이 집중된 윤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한·중 정상회담에 대해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개최 여부를 계속 논의 중"이라며 "양국 일정이 빡빡해 떠나기 전까지 회담이 이뤄질지 장담 못 하겠지만 논의는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 주석이 미·일 정상과는 양자 회담을 했는데 한·중 정상회담은 왜 확정되지 않았느냐’는 질문엔 "중국은 우선 미국과의 회담에 모든 에너지를 집중한 뒤 가용시간에 어떤 나라와 얼마나 컴팩트하게 회담하고 돌아갈지 판단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한·중 정상회담이 성사될지는 별개 문제"라고 말했다.

    2023.11.18 01:44

  • 윤 “APEC 성과 거두길” 시진핑 “한·중 협력 희망” 3분 담소

    윤 “APEC 성과 거두길” 시진핑 “한·중 협력 희망” 3분 담소

    윤석열 대통령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 이틀째인 1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현지에서 한·미·일 3국 정상회동과 한·일 정상회담을 비롯해 다수의 양자 회담과 APEC 정상회의 1세션,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 정상회의 참석 등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저녁에 열린 APEC 정상 만찬에선 옆에 앉은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에게 "윤 대통령이 지난번 국빈 방문 당시 멋진 노래를 선보였다"며 윤 대통령이 지난 4월 백악관 만찬 때 ‘아메리칸 파이’를 부른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또 이날 APEC 정상회의 1세션에서 무탄소 에너지 활용과 기후 격차 해소 등 분야에서 한국의 역할과 기여를 설명한 데 이어 한·미·일과 호주·뉴질랜드 등 인도·태평양 지역 14개 국가가 참여 중인 IPEF 2차 정상회의도 참석해 핵심 광물 공급을 비롯한 역내 공급망 회복 방안 등을 논의했다.

    2023.11.18 01:33

  • 바이든 "尹·기시다 덕분에 짐 덜었다"…한·미·일 정상 결속 과시

    바이든 "尹·기시다 덕분에 짐 덜었다"…한·미·일 정상 결속 과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한ㆍ미ㆍ일 정상 회동, 한ㆍ일 정상회담을 비롯한 다수의 양자 회담, APEC 정상회의 1세션 및 IPEF(인도ㆍ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 참석 등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IPEF 정상회의를 마친 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따로 기념촬영을 하고 10분간 회동했다. 시 주석이 미ㆍ일 정상과는 각각 양자 회담을 했는데 한ㆍ중 정상 회담 개최 여부가 왜 확정되지 않았냐는 질문에 이 관계자는 "중국은 우선 미국과 회담에 모든 에너지를 집중한 뒤, 가용시간에 어떤 나라와 얼마나 컴팩트하게 회담하고 돌아갈지를 판단해야 한다"며 "그래서 미국 이후 일본과 짧은 회담을 했고, 한ㆍ중 정상회담이 성사될지는 별개 문제"라고 말했다.

    2023.11.17 1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