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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을 위한 국민의 기업] ‘한국방문의해 기념 환영주간’ 행사 진행…딱지치기, 한글 타투 등 즐길거리가 가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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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면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

 ‘2023-2024 한국방문의해 기념 환영주간’ 두 번째 행사가 다음 달 5일까지 진행된다. [사진 한국방문의해위원회]

‘2023-2024 한국방문의해 기념 환영주간’ 두 번째 행사가 다음 달 5일까지 진행된다. [사진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와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오늘(26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2023-2024 한국방문의해 기념 환영주간(Korea Welcome Week)’ 두 번째 행사를 개최한다. 이에 앞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지난 7월 ‘K-뷰티 바캉스’를 테마로 한 환영주간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이번 두 번째 행사는 ‘K-헤리티지’를 테마로 진행한다. 인천국제공항과 김해국제공항 입국장, 명동과 동대문 등 외국인이 많이 찾는 관광지 6곳에 환영부스를 마련하고 K-헤리티지 체험 프로그램으로 ▶갓과 비녀 만들기 ▶보자기 공예 ▶한글 타투 ▶제기차기 ▶버나 돌리기 ▶딱지치기 등 다양한 한국 전통 놀잇거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외국인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영어·일어·중국어 안내 인력을 상시 배치해 관광안내와 통역서비스를 제공한다. 무료 와이파이와 휴대폰 충전 등 편의서비스도 운영한다.

관광객 친화적이며 안전한 여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해 시행한다. 우선 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제작한 ‘안전여행 홍보물’을 부스에서 배포해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예방 및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한다. ▶재난안전정보 ▶관광통역안내 ▶위급상황 발생 시 긴급 전화번호 ▶경찰서·소방서·응급의료센터 등의 정보를 영문 및 일문, 중문 간체·번체로 안내한다.

이 밖에 국경절 연휴로 중국인 관광객이 대규모 방한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글로벌 카드사 ‘유니온페이인터내셔날’과의 협업을 통해 유니온페이 카드를 이용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행사기간 중 부스에 비치된 QR 코드를 통해 환영주간-유니온페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회원정보를 등록한 고객에 한해 유니온페이 카드로 한국 전체 가맹점에서 특별한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또 외국인 방한객들이 선호하는 면세점과 백화점, 편의점 등 인기 가맹점에서 유니온페이 추가 할인 혜택도 확인 가능하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 한경아 사무국장은 “중국의 단체관광 재개로 인해 많은 관광객이 국경절 연휴 기간에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외국인 관광객을 따뜻하고 친절하게 맞이해 다시 한국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2023-2024 한국방문의해 환영주간’ 누리집에서 26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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