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브랜드 경쟁력] 보험에 대한 인식 변화 선도

삼성생명은 전년 대비 4점 상승한 82점으로 20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생명보험 업종의 NBCI는 79점으로 전년보다 4점 상승했다. 삼성생명은 전년 대비 4점 상승한 82점으로 20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2위는 NBCI 80점을 획득한 한화생명으로 나타났다. 한화생명의 NBCI는 전년 대비 5점 상승해 조사 대상 생명보험 브랜드 중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했다.

　삼성생명은 세상의 좋은 변화를 선제적으로 이끌어가는 ‘좋은 소식’을 전달하는 보험회사가 되겠다는 삼성생명의 의지를 담아 ‘좋은 소식의 시작’ 광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광고는 변화를 이끌어간다는 의지를 담아 업계 최초로 100% AI 기반으로 제작하는 등 제작 방식부터 완전히 새롭게 접근해 눈길을 끌었다.

　또 지난 8월에는 무더위 속 일상의 좋은 소식을 전달하기 위해 ‘좋은 소식 아이스크림 트럭’을 운영했다. 한편 올해 삼성생명은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삼성금융캠퍼스에서 ‘보험스토리 웹소설 및 에세이 공모전’도 개최하는 등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한 노력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향후 MZ세대가 신규 수요를 창출하는 핵심세대로 부상해 보험상품 수요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MZ세대는 기성세대들과 선호하는 채널, 상품 등에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이를 고려한 상품 전략 및 디지털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가 주목받을 전망이다.

송덕순 중앙일보M&P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