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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BGF, 추석 앞두고 중소 협력사에 결제대금 조기 지급

중앙일보

입력

CJ그룹 CI. 사진 CJ그룹

CJ그룹 CI. 사진 CJ그룹

CJ그룹 주요 4개 계열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중소 협력업체 1200여 곳에 약 1500억원의 결제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대금 규모는 CJ제일제당 1200억원, CJ푸드빌 132억원 등이다. 결제 대금은 오는 26~27일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CJ 관계자는 “2015년부터 매년 명절마다 상생경영 실천을 위해 결제 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고 있다”며 “명절을 앞두고 일시적으로 중소 협력업체에 가중되는 자금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BGF리테일 임직원들이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 BGF리테일

BGF리테일 임직원들이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 BGF리테일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도 추석을 앞두고 중소협력사에 정산대금을 앞당겨 지급한다. 상품·물류를 거래하는 90여 개 협력사, 230억원 규모다. 양재석 BGF리테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고물가와 고금리 등으로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를 돕기 위해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BGF리테일은 2013년부터 명절을 앞두고 정산대금을 협력사에 조기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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