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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ention!] 카페부터 미술관까지, 제주도 곳곳 예술로 물들었네

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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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8호 18면

아트 트랙 제주 2023

아트 트랙 제주 2023

9월 1일부터 10월 1일까지 제주 전역을 문화예술의 장으로 물들이는 아트 페스티벌 ‘아트 트랙 제주 2023’가 열린다.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와 인플루언서를 발굴하고 인큐베이팅하는 회사 ‘스피커’가 기획한 행사로 김세동·김충재·윤경덕 등 스피커 소속 아티스트를 비롯한 39인의 국내외 아티스트가 ‘코사이어티 빌리지 제주’ ‘하우투플레이’ 등의 복합문화공간과 유동룡미술관, 윈드스톤갤러리 등 제주 전역에 흩어진 19개 공간을 무대로 작품을 선보인다. 올해 구순을 맞은 진태옥 패션 디자이너의 감각적인 의상과 화보 사진을 만날 수 있는 카페 ‘인스밀(사진)’처럼 MZ세대 핫플레이스에서도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스피커의 전미경 대표는 “파리가 패션 도시로, 밀라노가 디자인 도시로, 베니스가 건축·아트 도시로 전 세계인들을 끌어들이는 것처럼 제주도 아름다운 풍광과 멋진 공간들에 걸맞은 동시대의 문화 콘텐트가 더해지면 글로벌 도시로 더욱 각광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여행하듯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시장별 정보는 스피커(@speeker_official), 아트 트랙 제주(@arttrack_official)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시는 기간 내 상시관람 가능하며, 일부를 제외하고 입장료는 무료다.

기간 9월 1일~10월 1일 장소 제주 전역

전시

제12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제12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제12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이번 비엔날레는 ‘이것 역시 지도’라는 주제로 기존의 국경과 영토 개념을 넘어서서 디아스포라와 이주, 지도에 표시된 영토 밖에서 살아 숨쉬는 사회 생태계를 다룬다. 40여 팀 작가들의 작품 70여 점이 서소문 서울시립미술관 본관은 물론 SeMA 벙커 등 다양한 장소에서 전시된다. 참여 작가는 이재이, 최찬숙, 프랑소와 노체(사진) 등이다.

기간 11월 19일까지 장소 서울시립미술관 등

창극

국립창극단 ‘심청가’

국립창극단 ‘심청가’

국립창극단 ‘심청가’

손진책 연출, 안숙선 명창이 판소리 5바탕 원전의 소리의 미학을 그대로 살린 정통 창극 ‘심청가’가 4년만에 재공연된다. 요즘 창극에 흔한 연출적 실험을 최대한 배제하고 소리꾼 각자를 주인공 삼은 ‘귀명창들을 위한 무대’다. 28일부터 30일까지는 ‘추임새 클래스’가 열린다. 무대의 흥을 돋우려 고수나 관객이 곁들이는 감탄사인 추임새를 배워 공연에 동참할 수 있다.

기간 9월26일~10월1일 장소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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