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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대한민국] 앱으로 연동된 전기차 충전 플랫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10면

EVSIS

롯데정보통신 자회사 EVSIS가 전기차 충전 플랫폼을 선보였다. 충전기 제조·공급·설치·유지보수에 이르는 엔드-투-엔드(End to End)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 롯데정보통신]

롯데정보통신 자회사 EVSIS가 전기차 충전 플랫폼을 선보였다. 충전기 제조·공급·설치·유지보수에 이르는 엔드-투-엔드(End to End)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 롯데정보통신]

롯데정보통신 자회사 EVSIS(옛 중앙제어)가 전기차 충전 플랫폼을 만들었다. EVSIS는 EV(전기차)와 OASIS(오아시스)의 합성어로, 도심 속 전기차 이용 고객들의 충전 인프라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준다는 의미를 담아 올해 1월 사명을 변경했다.

EVSIS 전기차 충전 플랫폼은 충전기 제조·공급·설치·유지보수에 이르는 엔드-투-엔드(End to End) 서비스를 제공한다. 원격으로 충전소·충전기 현황을 직접 관리하며, 장애 발생 시 직영 AS 인력과 365일 전문 콜센터가 즉각적으로 대응한다.

전용 모바일 앱과 웹사이트를 연동, 고객이 어디서든 충전소 위치·경로 검색, 충전 예약, 진행상태 확인 등이 가능하도록 했다. 롯데멤버스 통합회원 등록, L포인트 적립, 결제·주차 자동정산 등 다양한 업체와 제휴해 소비자 혜택도 확대하고 있다.

완속부터 중급속, 급속, 초급속까지 모든 종류의 전기차 충전기를 제조하는 EVSIS는 설치 장소와 특성에 알맞은 충전기를 보급한다.

지금까지 현대차 이핏(E-pit)·BMW·벤츠·볼보 등 국내외 자동차업체 및 인천국제공항, 세종시 BRT 버스, 롯데월드타워 등 다양한 고객과 함께 장소 맞춤형 충전기를 설치했다.

한편, EVSIS는 지금까지 국내에 약 4만3000기의 충전기를 보급하고 자체적으로는 약 2500기의 충전기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안에 운영 대수를 약 4000기까지 확대하고, 이 분야 1위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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