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남구 논현동 호반건설 신축 공사현장에서 고층 건물 유리가 떨어져 작업자 1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 강남소방서는 이날 오후 12시 40분쯤 호반건설 신축 공사현장에서 유리가 떨어지는 사고가 나 작업자가 다쳤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사고는 건물 19층에 유리창을 설치하는 과정에서 유리가 건물 아래로 떨어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유리를 맞은 60대 남성 작업자가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고, 이후 병원으로 이송 중 의식을 되찾은 것으로 파악됐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안전 수칙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등을 확인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