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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을 위한 국민의 기업] 재생에너지 발전 확대, 무탄소 연료 전환…탄소중립 정책 이행에 앞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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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면

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과 두산에너빌리티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상풍력사업의 전체 밸류체인에서 각 사의 장점을 살려 협력하기로 했다.  [사진 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과 두산에너빌리티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상풍력사업의 전체 밸류체인에서 각 사의 장점을 살려 협력하기로 했다. [사진 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주)(이하 중부발전)은 국내 6개 발전단지와 연료전지·태양광·풍력 등 신재생 발전을 포함해 국내 전력생산량의 약 10%를 담당하는 발전공기업이다.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의 이행을 위해 재생에너지 발전 확대, 탄소를 기반으로 한 발전소의 연료를 무탄소 연료로 바꾸는 에너지 연료전환을 추진한다.

또 저탄소 사회를 향한 강한 의지를 표명하고 기존 설비를 활용한 무탄소전원 핵심기술 확보로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으로 ▶탈탄소 에너지 전환사업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사업 ▶미래에너지 신기술 사업을 추진한다. 이미 ‘블루수소 생산 프로젝트, 국산 가스복합, 가스터빈 수소혼소, 수소 가스터빈 연구, CCU설비 운영, 그린 암모니아 혼소, 최신 수소연료전지 및 수전해, 압축공기저장 ESS’ 등의 무탄소전원 사업과 연구개발을 하고 있다.

중부발전과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달 31일 ‘차세대 해상풍력터빈 공동 개발과 해상풍력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20㎿급 이상 차세대 해상풍력터빈의 연구개발, 해상풍력사업의 전체 밸류체인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중부발전은 차세대 해상풍력터빈 개발을 지원하고, 대규모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차세대 해상풍력터빈 개발 및 실증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양사의 협력을 통해 국내·외 풍력시장에서 국산 기자재의 경쟁력을 확보해 국내 풍력산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 동반 진출할 기회가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

또 중부발전은 한국철강협회·에넬엑스코리아와 철강업계 재생에너지 보급·확대를 도모하고, 국산 철강재 사용 확대 및 탄소중립 대응을 지원하는 사업에 나선다. 중부발전은 이달 5일 철강협회·에넬엑스와 ‘철강산업 탄소중립 및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중부발전과 에넬엑스는 철강협회 40개 정회원사 및 철강 유통 등 특별회원사 중심으로 유휴부지 태양광 발전사업의 추진과 국산 철강재 사용 확대 협력 등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철강협회는 철강업계 탄소중립을 위한 홍보와 부지 발굴을  지원하고, 중부발전과 에넬엑스는 재생에너지 보급 사업 개발 및 국산 철강재 사용 확대와 탄소중립 대응 및 이행을 위한 태양광발전 컨설팅 제공 등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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